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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해진 인간관계 '피로감', 일상생활 1인 체제 점점 익숙해져


'나만의 시간'을 갖고자 사람들을 피할 수 있는 안락한 도피처로 집에 머무르려는 욕구 강해져


  인간관계에 대한 '피로감'이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치면서 다양한 활동들을 '혼자서' 하려는 태도가 전반적으로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1인체제(나홀로 활동)'와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전체 2명 중 1명(49.1%)이 평소 인간관계가 피곤하다는 것을 자주 느껴 이런 피로감이야말로 사람들로 하여금 개인적인 시간을 보장받고 싶어하고, 다양한 활동을 혼자서 즐기고 싶어하는 태도를 강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젊은 세대일수록 평소 인간관계에 대한 부담감(20대 58.8%, 30대 52.4%, 40대 48.4%, 50대 36.8%)을 많이 느끼는 경향도 뚜렷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별로 궁금해 하지 않는 사람들(동의 45.4%, 비동의 43.9%)도 많은 편이었다. 특히 회사 내 인간관계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도 충분히 가능했다. 현재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회사에서의 인간관계가 대부분 형식적이라는데 동의하는 의견(48%)이 동의하지 않는 의견(41.5%)보다 많은 것으로, 역시 젊은 층이 일터에서 맺는 인간관계를 형식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태도(20대 58.4%, 30대 55.1%, 40대 42.2%, 50대 39.5%)가 강했다. 


개인사업자(39.2%) 및 공무원/교사(40.6%)보다는 일반 직장인(49.8%)과 전문직 종사자(47.5%)가 일터에서 맺는 관계에 대한 피로감이 큰 것도 특징이었다. 비록 동료들과의 좋은 관계보다는 자신의 일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20.9%) 자체는 적었지만, 그 좋은 관계 역시 결국은 형식적인 관계일 뿐이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3명 중 1명은 회사 '업무'를 혼자서 하는 것을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일은 혼자서 하는 것이며(34.3%), 동료나 후배들과 함께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28.3%)는 주장이었다. 



1153-사회 2 사진.jpg



 '나만의 공간'인 집에 머무르려는 욕구 강해


형식적인 인간관계에 피로감을 많이 느끼는 현대인들은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자, '나만의 공간'인 집에 머무르려는 욕구가 강할 수밖에 없어 보인다. 


전체 74.4%가 사회생활이 많은 현대인들에게 집은 타인들을 피할 수 있는 안락한 도피처라는데 동의한 것으로, 모든 연령대(20대 75.6%, 30대 72.4%, 40대 72.8%, 40대 76.8%)에서 비슷한 생각이었다. 집이 지친 일상을 달래는 쉼터이자, 피곤한 인간관계로부터의 도피처 역할을 하는 것이다. 가능하면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바람도 절반 이상(51.7%)이 가지고 있었는데, 여성(남성 47.2%, 여성 56.2%) 및 젊은 세대(20대 54.4%, 30대 56%, 40대 51.6%, 50대 44.8%)의 바람이 더욱 큰 편이었다. 이왕이면 집에서도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마음도 쉽게 엿볼 수 있었다. 


집에 돌아오면 가족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사람들(53%)만큼이나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있을 때 마음이 편한 경우가 많다고 말하는 사람들(43.4%)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역시 젊은 층일수록 가족과 떨어져 혼자 있을 때 마음이 편하다는 속내(20대 54%, 30대 45.2%, 40대 34.8%, 50대 39.6%)을 많이 털어 놓았다. 직장인들의 경우 퇴근 후에 회사 동료 및 상사의 카톡이나 메신저, 메일을 확인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10명 중 4명(38.5%)으로 결코 적지 않은 것도,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젊은 세대(20대 46.9%, 30대 48.3%, 40대 32.7%, 50대 27.9%)와 일반 직장인(41.6%)들이 퇴근 후 일터와의 연결고리를 끊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강했다.


한편,  혼자서 보내는 시간은 자발적으로 스스로 만든 상황(62.1%)이 비자발적으로 만들어진 상황(32.4%)보다 훨씬 많은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스스로가 원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려는 사람들이 많고, 그 시간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고 있다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그에 비해 혼자 보내는 시간은 피로도가 높은 편이라거나(4.4%), 외로움이 큰 편이라고(13.7%) 말하는 사람들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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