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7월 시행 주 52시간이하 근무제, '일과 삶의 균형 기대커'
좋은 청년 일자리가 증가 희망, 워라밸 중시 사회 분위기 확산 뒷받침
 
구직자 열 명 중 다섯 명 이상이 생각하는 좋은 일자리의 기준은 ‘일과 삶의 균형’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들은 좋은 일자리가 많아지기 위해서는 기업 경영진의 의식 변화,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기업 양극화 해소가 우선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른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좋은 일자리가 '없어가 있다'보다 5 배 많아

최근 청년정책 사용설명서와 잡코리아가 성인 남녀 2927명을 대상으로 근무지가 좋은 일자리에 대해  절반 이상인 55.7%가 ‘좋은 청년 일자리가 없는 편이다’고 답해 가장 높았고, ‘보통이다(33.2%), 거의 없다(11.7%),  많은 편이다(9.4%), 매우 많다(1.7%)로 응답해  '좋은 일자리가 없다(총 55.7%)'가 절반에 육박하면서 '좋은 일자리가 많다(총 11.1%)'보다 무려 5배나 많아 상당수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가 부족하다고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42-사회 2 사진 1.jpg  


경영진의 의식 변화가 절실해

응답자들은 좋은 일자리 확산에 필요한 요소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는데, ‘경영진의 의식 변화 등 기업문화의 선진화가 돼야 한다’는 의견이 24.1%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중소기업 지원 등 기업 간 격차 해소(22.1%),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14.4%), 육아휴직 등 정부 제도 개선 및 의무화(10.4%), 공공 일자리 확대(10.2%), 노동시간 단축을 통한 잡셰어링(9.4%), 청년 창업 및 창직 지원(6.5%)' 등의 답변이 나왔다.
한편 응답자들은 올 7월 시행을 앞둔 노동시간 단축이 청년 일자리를 늘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응답자 중 35.8%가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잘 모르겠다’(26.3%),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20.4%), ‘큰 도움이 될 것 같다’(12.8%),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4.6%) 순으로 나타났다.
1142-사회 2 사진 3.jpg
노동시간 단축이 일과 삶의 균형에 도움 기대

노동시간 단축이 일과 삶의 균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응답률이 47.7%로 나타났다. 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은 26.9%를 기록, 열 명 중 일곱 명 이상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노동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감소를 우려하는 의견도 있었다. 응답자 중 46.3%는 ‘조금 우려된다’, 24.1%는 ‘매우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78.3% 응답자가 ‘임금조건보다는 일과 삶의 균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해, 금전적 이익보다 삶의 질을 더욱 중요하게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워라밸로 인해 생산성, 오히려 높아진다

한편 워라밸로 인해 생산성이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워라밸 지수 1위를 차지한 네덜란드의 1인당 노동생산성은 우리나라보다 두 배나 높다. 이는 불필요한 야근을 줄이고 업무 집중도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업무 생산성이 올라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근로자의 행복지수가 한 단계 상승하면 생산성이 12% 높아진다고 한다.
고용노동부는 “아직 야근을 강요하는 문화가 존재하고 워라밸을 시행한다고는 하지만 제대로 지키지 않는 기업들이 많다”며 “워라밸이 더욱 확산되고 정착되기 위해서는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널리 퍼져야 한다”고 했다. 이어 “열심히 일하고 퇴근 후에는 여유를 즐기는 저녁이 있는 삶이 보편화돼야 한다”며 “하나의 현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워라밸이 새로운 직장 문화의 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장시간 노동의 개인·사회적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노동시간 단축은 우리 사회가 반드시 이뤄야 할 과제”라며, “일자리 창출, 기업의 생산성 향상 등 긍정적 효과를 발현하면서 노동시간 단축이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사업주가 노동시간 단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6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산업현장의 연착륙에 중점을 두고 계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142-사회 2 사진 2.jpg
7월 1일부터 ‘주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기업마다 달라진 근무 형태를 속속 도입하는 등 새로운 시대 변화 준비에 한창이다. 당장 300인 이상 사업장·공공기관이 시행 대상이다 보니 대기업 위주로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다양한 대안을 내놓으며 워라밸을 추구하는 분위기다. 7월 1일부터 주당 최대 68시간(주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토·일 16시간)이던 노동시간은 주당 52시간(주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으로 줄어든다. 20~299인 사업장은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며, 5~49인 사업장은 2021년 7월 1일부터 주52시간 근무제를 시행한다.

<표: 잡 코리아 전재>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86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85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7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2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47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3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66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53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43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75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09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2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89
3496 사회 이혼 등 이별 경험자 중 절반 ‘상대방에게 폭력 피해 당해’ 2023.07.12 362
3495 사회 밀키트,20∼30대의 85.5%가 구매 경험 '이미 대세’ 2023.07.12 88
3494 사회 한반도 평화 위한 주요국에 미국 강조되고 중국은 약화되어 2023.07.12 285
3493 사회 한국내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시 재정능력 심사 완화 file 2023.06.27 236
3492 사회 ‘온라인 만남’ 청소년 폭력 증가,메타버스 이용은 초등생이 더 높아 file 2023.06.27 278
3491 사회 ‘만 나이 통일’로 달라지면서 ‘나이’로 인한 혼란 사라져' file 2023.06.27 207
3490 사회 증빙없는 해외송금 한도, 5만→10만달러로 상향 file 2023.06.14 252
3489 사회 유럽총련의 노력과 유럽 한인 사회와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file 2023.06.14 76
3488 사회 어린이로 공공장소 內 불편경험 61.6%,' 노키즈존 찬성' file 2023.06.14 264
3487 사회 서울시, 다회용기 음식 배달지역 10개 자치구 확대 file 2023.06.14 236
3486 사회 한국인 94%, 인구 감소 해결 위해 외국인 이민 확대 필요 file 2023.06.06 140
3485 사회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 배지 달기 file 2023.06.06 155
3484 사회 '동성결혼,동성애', 지난 20년간 찬반 격차 점진 감소 file 2023.06.06 144
3483 사회 한일정상회담 성과에 40대 불만족, 만족의 5배 높아 file 2023.05.25 108
3482 사회 한국 젊은이들, 결혼·출산 꺼린 것보다 개인 삶의 성취에 더 비중 높아 file 2023.05.25 171
3481 사회 병사 휴대전화 소지 ‘아침 점호~밤 9시’로 확대 2023.05.25 256
3480 사회 한국 국제선,코로나 이전인 2019년 평균의 65% 수준 회복 2023.05.25 160
3479 사회 한국 사회, 계층 이동 쉽지않고 빈부격차 더욱 심화 우려 file 2023.05.09 156
3478 사회 한국 출산률 0.78에 10명중 9명 이상이 '심각'하게 생각 file 2023.05.09 120
3477 사회 한국 환경요인 범죄발생률은 10년중 최저,사이버 범죄는 증가 file 2023.05.03 15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8 Next ›
/ 178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