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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가사노동의 경제가치 제대로 안정 안해 

한국사회에서는 ‘가사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다는 지적이 많은 가운데, ‘가사 대행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가사노동’ 및 ‘가사 대행 서비스’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우리사회는 가사노동의 노동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경향이 있고(84.5%), 가사노동을 노동으로 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83.8%)고 바라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여성과 고연령층, 기혼자가 더욱 많이 공감을 하는 부분이었다. 기본적으로 가사노동은 가족을 위해 하는 일이므로 나름 가치가 있는 일이고(77.2%), 숙련화 과정이 필요한 노동의 한 분야(80.9%)라는 주장에는 별다른 이견이 없지만, 실제로는 가사노동의 중요성이 쉽게 간과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한 가사 일을 안 해본 사람들이 가사노동을 쉽게 얘기하는 것 같다는 주장(85%)도 많았다. 이렇게 가사노동의 가치가 평가절하되는 이유 중 하나는 업무의 양에 비해 일을 한 흔적이 잘 남지 않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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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응답자의 74%가 가사노동은 아무리 해도 잘 티가 나지 않는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특히 가사노동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성(남성 64%, 여성 84%)과 중장년층(20대 55.2%, 30대 71.2%, 40대 85.2%, 50대 84.4%), 기혼자(미혼 63.5%, 무자녀 기혼자 75.8%, 유자녀 기혼자 84.3%)가 가사노동은 일한 것만큼의 흔적이 잘 남지 않는다는 의견에 보다 많이 동의하는 모습이었다.
78%,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 높게 평가해야

다른 한편으로 가사노동은 누구나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간단한 일이라는 인식(45.1%)도 결코 적지 않은 수준이었다. 연령이 낮을수록 가사노동을 간단한 일로 취급하는 경향(20대 58.8%, 30대 46%, 40대 38%, 50대 37.6%)이 강한 것도 주목해볼 부분이다. 일부 자신의 여유시간을 가사노동에 쓰고 싶지 않고(41.6%), 가사노동에 쓰이는 시간은 아깝게 느껴진다(29.4%)는 시각이 존재하는 것도 곱씹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렇듯 쉽게 간과되고 있는 가사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결국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를 측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전체 10명 중 8명(78%)이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를 높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을 했으며,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도 전체 86.8%에 이르렀다. 역시 여성과 고연령층이 가사노동의 경제적 가치를 보다 중요하게 생각할 것으로 보여졌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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