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7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툭하면 조는 습관, 과다수면인가요 기면증인가요

846-건강 6 ekn 사진.jpg

올해 3월로 중학생이 되는 이종현(13)군의 엄마는 초등학교 때부터 담임선생님과 면담을 할 때면 항상 지적받는 이야기가 있다. 종현이가 수업시간에 항상 졸아 수업 분위기를 흐린다는 이야기다. 

일부러 저녁 9시 전에 재워보기도 하고 잠을 깨워보고자 아침에 가벼운 줄넘기 운동을 시키기도 하는데 왜 계속 그런 지적을 받는지 의문이다. 이제 중학생이라 예전보다 빨리 일어나야 하는데 또 같은 일이 반복될까 하는 걱정에 혹시 종현이가 말로만 듣던 기면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과다수면은 자신감과 의욕 상실 유발, 치료 받아야

건강상의 다른 이유가 없는 상태에서 지나치게 잠이 많은 건 일반적으로 과다수면으로 볼 수 있다. 수면이 부족해도 문제지만 너무 많은 것도 좋지 않다. 수면이 충분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주체할 수 없이 쏟아지는 잠 때문에 자꾸 졸리고 집중을 못하는 것은 전형적인 과다수면의 증상이다. 과다수면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본인의 일상생활의 질이 떨어질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계속 지적을 받게 되고 이 때문에 스스로 자신감과 의욕도 심하게 떨어질 수 있다. 


수면발작, 탈력발작, 환각, 가위눌림 심하면 기면증 의심해봐야 

과다수면이 나타날 때에는 단순히 과다수면인지 기면증인지도 구분해봐야 한다. 만약 졸림을 느끼는 전조증상 없이 갑자기 잠이 드는 수면발작, 감정적인 변화가 생기는 상황에서 다리풀림이나 무표정, 일그러진 표정을 짓게 되는 안면근육 마비와 같은 탈력발작이 일어난다면 과다수면의 범위를 넘어 기면증을 의심할 수 있다. 또한 기면증 환자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환각, 가위눌림, 자다가 깨는 증상이 많이 일어나므로 이런 증상들이 있을 때는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과다수면은 체력 저하, 호흡기 질환 등으로 수면의 질 떨어져서 나타나 

과다수면은 대부분 수면의 질적인 저하로 인한 경우가 많은데 다음과 같은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우선 체력 부족을 원인으로 들 수 있다. 아이의 체격이 평균보다 뚱뚱하거나 너무 말라도 체력이 약할 수 있기 때문에 체중을 조절하는 것이 과다수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두 번째로 만성비염이나 축농증, 만성 기관지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있어 그로 인한 산소 공급의 부족이 원인일 수 있다. 낮 시간의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수면 중 자연스러운 호흡을 통한 충분한 산소공급이 일어나지 않으면 자다 깨는 횟수가 늘어서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 

혹시 아이가 자는 중 호흡이 심하게 거칠다거나 코골이를 많이 하거나, 호흡 중 한 번씩 숨을 멈추는 듯한 현상이 있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로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피로가 원인일 수 있다. 특히 새학기에는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느끼는 압박과 중압감 그리고 늘어난 학습량으로 몸이 지치고 힘들어서 나타나는 현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이밖에 날씨나 기후, 계절의 변화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수면이 많아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과다수면의 상태가 얼마나 지속되었는지도 짚고 넘어가야 할 사항이다. 


성인의 경우에는 간기능 검사가 필요할 수도 

성인의 경우에는 간이나 신장, 혹은 심한 피로 등의 다른 유발 요인이 없었는지 체크해보는 과정도 필요하다. 간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만성피로에 의해서 과다수면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간기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만성피로증후군이나 심한 근육피로, 만성적인 소화기능의 약화 등도 과다수면 치료 시에 고려해야할 사항으로 볼 수 있다. 과다수면, 기면증 전문 자미원한의원 허정원 원장은 “ 많이 잘수록 몸을 움직이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혈액이 그만큼 힘차게 돌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뺏기게 된다. 이런 상황이 계속 누적되면 부종, 손발 저림, 비만, 근력 약화로 인한 관절통 등의 문제도 2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낮 시간에 활동하면서도 활력이 떨어져 쉽게 졸리고 누우려고만 하고 무기력과 의욕저하 등의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규칙적인 수면과 적절한 운동으로 휴식과 활동에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과다수면이나 낮 시간의 졸림이 심한 상태라면 부족한 체력을 보해주고 밤에 숙면을 취할 수 있는 한약 처방으로 수면의 효율은 높이고 불필요한 잠은 줄일 수 있다” 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안하영 기자 

eurojournal1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81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8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6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26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4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29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6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50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38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72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05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2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86
1151 건강 몸에 좋은 슈퍼푸드 ‘콩’, 자궁근종에도 좋을까 file 2012.03.21 3753
1150 건강 어린이 10명 중 8명 과일·채소 섭취 부족 file 2012.03.14 3597
1149 건강 '콩'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다 file 2012.03.14 2495
» 건강 툭하면 조는 습관, 과다수면인가요 기면증인가요 file 2012.03.14 3754
1147 건강 정신질환 앓아도 전문 치료 받는 사람은 10분의 1에 불과 file 2012.03.08 2411
1146 건강 환절기 감기 예방하는 방법 file 2012.03.08 2360
1145 건강 쌀귀리,성인병 예방 효과와 수퍼푸드 선정 file 2012.03.08 3107
1144 건강 한국인 소금 섭취량, WHO 권고량 두 배이상 file 2012.03.08 10671
1143 건강 앉았다 일어날 때 무릎이 아프고 소리가 나면 관절질환 의심 file 2012.03.08 4072
1142 건강 위염 증상으로 속 쓰린 한국인 연평균 5% 씩 증가 file 2012.02.22 2726
1141 건강 부식된 치아, 그대로 두면 안 된다 file 2012.02.22 2528
1140 건강 간접흡연, 담배연기에 약간만 영향 받아도 뇌기능 저하 file 2012.02.22 3608
1139 건강 대장암, 한국 3대 암으로 급증 2012.02.22 2193
1138 건강 한국인, 비만비율 증가로 건강 위협 file 2012.02.22 11186
1137 건강 커피 지방간 '섬유화' 예방 file 2012.02.22 3488
1136 건강 담배로 지친 폐, 카로틴이 풍부한 음식이 필요 file 2012.02.15 3255
1135 건강 위산 역류에 좋은 음식 Top 10 file 2012.02.15 8074
1134 건강 넥타이, 혈관 압박해 ‘녹내장 위험 증가’ file 2012.02.15 2904
1133 건강 만성적이고 재발 많은 질환 ‘기관지 천식’ file 2012.02.15 2666
1132 건강 털 무심코 뽑았다가 사망 할 수 있어 file 2012.02.15 5942
Board Pagination ‹ Prev 1 ...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 147 Next ›
/ 14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