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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및 미국인들, 암 사망률 1위 췌장암에  무지해

973-건강 1 사진 1.jpg


 '암'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유방암과 폐암을 떠올리는 것이 당연한 가운데, 유럽 및 미국인들 10명중에서 6 명은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췌장암에 대해 거의 아무런 지식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글로벌 통합 제약회사 세엘진 인터내셔널(Celgene International Sarl)이 미국,프랑스, 독일, 이태리, 스페인, 영국 등 각국에서 16세 이상의 성인 약 1천명,총 7천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의 60%가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췌장암에 대해 거의 아무런 지식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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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은 미국에서 암 관련 사망자 수가 네 번째로 많은 질환이며, 2020년에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유럽에서 전체 5년 생존율은 7% 미만으로, 이 비율은 오랫동안 낮게 유지되어 왔으며, 미국과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 일반적인 암 질환들 중 가장 낮은 수치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대상 국가 성인들의 대부분(84%)는 암을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로 인식하여 심장 질환, 알츠하이머병, 비만, 정신질환 등이 포함된 질병 목록에서 첫 번째로 꼽았다. 부가 설명 없이 머리 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암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2% 만이 췌장암을 첫 번째로 꼽았고, 37%는 유방암을, 그리고 20%는 폐암이라고 대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과 유럽 모두에서 췌장암은 일곱가지 일반 암들 중 응답자들 사이에서 가장 알려지지 않은 암이다. 미국 응답자들 중 49%, 유럽 응답자들 중 64%가 췌장암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답했으며, 스페인과 프랑스 응답자들의 이해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방암(66%)에 대해서는 모든 나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암이며, 그 뒤를 폐암(59%)이 잇고 있다. 유방암을 가장 먼저 떠올린 유럽 응답자들은 특히 영국(46%), 프랑스(45%), 스페인(40%)에서 상대적으로 많았으며, 폐암보다 약간 응답자가 많았던 독일(29%), 그리고 이태리(29%)에서 상대적으로 적었다. 

유럽에서의 조사 결과와 비교할 때 미국의 응답자들은 제시된 유방암, 폐암, 흑색종/피부암, 전립선암, 난소암, 췌장암 모두에 대해 이해도가 높았다. 이해도는 유방암(78%)과 폐암(71%)에 대해 가장 높았는데, 이 두 암은 또한 응답자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암 종류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전세계의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지인들 중 앞에서 언급된 암을 앓은 사람이 있으며, 이중 11%는 췌장암을 앓은 지인이 있다고 답했다. 췌장암을 비롯하여 앞에서 언급된 암을 앓은 지인이 있는 것으로 답한 응답자들은 프랑스에서 가장 적었다. 

췌장암에 대해

췌장암은 현재까지 조기 검진 또는 발견 방법은 없으며, 초기 증상은 다른 많은 질병들의 증상과 유사할 수 있다. 이는 췌장암이 진행 단계에 이르기까지는 대개 진단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유로 대부분의 환자들의 예후가 좋지 않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이 암이 (다른 기관으로) 전이된 이후 진단을 받는다. 

전반적인 암 발생률과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지만, 췌장암 발생률과 사망률은 증가 추세이다. 현재 유럽에서는 10만명 이상이 췌장암 진단을 받은 상태이다. 2014년 미국에서 췌장암 진단을 받는 인구는 4만 6천명, 췌장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약 4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췌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 중 약 26%만이 진단 1년 이상 생존한다. 암이 이미 전이된 이후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경우 생존 전망은 더욱 암울하다. 평균 생존 기간은 3개월에 불과하다. 불행하게도 췌장암 환자 절반 이상이 이 경우에 해당된다. 

췌장암의 원인과 증상

췌장암의 원인은 동물성 지방 또는 고단백질 섭취, 녹황색 야채 섭취 부족한 식사, 커피 과다,흡연 등 현대의 식생활 변화나 사회 환경의 변화에 대한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요인을 들 수 있다.

남자가 여자보다 약간 많이 발생되며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은 남자 5 명, 여자 3 명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다.

췌장암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진행되다보면 대부분 상복부 복통이 생기고, 황달, 식욕부진 및 체중감소 등이 오게 되는 현상이다.환자 대부분이 상복부와 등이 답답하다거나 왠지 속이 안 좋고 식욕이 없다고 호소한다.

췌장암의 예방

췌장ㆍ담낭ㆍ담도암을 예방하려면 췌장, 담낭, 담도를 건강하게 만드는 올바른 식습관이 필요하다. 뚱뚱한 사람은 규칙적 운동으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 지방이 많은 음식을 즐기는 사람은 육식을 적게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ㆍ섬유질 섭취를 늘리고 술과 담배는 멀리해야 한다.

류지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췌장ㆍ담도암이 주로 발생하는 50ㆍ60대는 1년에 한 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며 "자신이 가진 나쁜 생활습관을 버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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