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2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치매로 가기 전 경도인지장애, 최근 5년 진료환자수 4.3배 증가

 ‘경도인지장애’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0년 2만 4천명에서 2014년 10만 5천명으로 약 4.3배 증가하면서 총진료비는 2010년 66억 원에서 2014년 351억 원으로 연평균 52.0%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0년부터 전국 시군구 보건소 중심으로 치매선별검사 등 조기검진사업이 집중적으로 수행되었고, 치매의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높아지면서 치매로 가기 전 단계라 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 진료환자수가 최근 5년 평균 43.9% 증가하였고 여성이 남성의 2배 많았다.(2014년 기준) 

1012-건강 2 사진.png

이와 같은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성별 특성은 치매 질환에서도 나타나며, 2014년 여성 치매환자 수는 316,903명인데 비해 남성 치매환자수는 125,952명으로 여성의 40% 수준이었다. 

특히 80대 이상 노인 100명 중 1.8명이 경도인지장애 진료를 받았다. 

경도인지장애 질환의 성별 특성을 살펴보면, 여성이 남성보다 낮은 연령대에서 빠르게 진입되었으며, 남성의 경우에는 70대에서 80대 이상 고령층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경도인지장애 환자 분포가 급증하였다. 

여성의 경우 70대와 80대 이상 연령대 경도인지장애 진료 환자 모두 노인 100명 중 1.7명으로, 70대 이상 연령층에서 다수의 경도인지장애 진료 수진자가 매년 40%씩 빠르게 증가하였다.(2014년 기준) 

반면 남성 경도인지장애 진료 환자 수는 여성 환자와 달리 70대는 100명 중 1.2명에서 80대 이상은 100명 중 1.9명으로 연령층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치매환자 대비 경도인지장애 환자 규모는 2010년 9.2%에서 2014년 23.8%로, 빠른 시일 내에 경도인지장애 환자 비중이 전체 치매환자 규모의 1/4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진료환자수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하에서는 경도인지장애 진료환자수가 치매 진료환자수보다 더 많았다.(2014년 기준) 

이러한 경도인지장애의 의료 이용의 특성 상 치매 보다 비교적 더 낮은 연령층에서부터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는 경도인지장애(F06.7)’ 증상 및 관리 방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경도인지장애란 

인지기능장애는 있으나 치매라고 할 만큼 심하지 않으면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라고 한다. 

경도인지장애는 동일한 연령과 교육수준에 비해 인지기능이 저하되었으나, 일상생활능력과 사회적인 역할수행능력은 유지되는 상태로 정상노화와 치매의 중간단계다. 

65세 이상에서 경도인지장애의 유병률은 10~20%이고, 정상군에서 매년 1~2%정도가 치매로 이행되는 데 비해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매년 10~15%에서 치매로 진행한다. 

특히 경도인지장애는 알츠하이머병을 포함한 치매를 비교적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단계이며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여러 치매질환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고 치료제를 개발하면서 점차 치매 이전의 인기지능장애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경도인지장애 진단기준 중 기억상실형경도인지장애의 진단기준은 다음과 같다. 

△기억저하에 대한 불편호소(보호자가 주로 제시) 
△나이에 비해 분명한 인지기능장애 
△기억손상 외에 다른 영역은 비교적 정상 
△일상생활은 정상이거나 약간 저하 
△전문가 의견이나 진단기준에는 치매가 아님 

여성환자가 많은 이유 

치매의 유병률은 전반적으로 여성에서 높다. 그 이유는 여성들의 높은 평균수명과 보호 작용을 하는 여성호르몬의 감퇴 등 때문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경도인지장애 또한 같은 경향이라고 생각된다.

치료 및 관리 

현재까지 경도인지장애가 치매로 진행하는 것을 멈출 수 있는 효과적인 약물은 없으나 비약물치료로 인지훈련이나 인지재활이 경도인지장애군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다. 

또한 인지 건강을 위협하는 위험인자(고혈압, 당뇨, 고콜레스테롤혈증, 흡연, 비만 등)들이 확인되면 최우선적으로 이를 시정하고 뇌 건강을 위한 좋은 생활습관이 몸에 배도록 노력하면 치매로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거나 아예 치매의 발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뇌 건강을 위한 좋은 생활습관(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건강수칙) 

△규칙적인 운동 
△금연, 절주 
△활발한 사회활동 
△적극적인 두뇌활동 
△뇌건강 식사 
  
치매예방을 위한 경도인지장애의 관리의 필요성 

치매의 경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추거나 증상악화를 막을 수 있는 만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조기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87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86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72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3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4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34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6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54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4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7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10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2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91
1951 건강 유럽 날씨,일교차가 크고 변덕스러워 호흡기 질환자 지속 증가 2015.10.20 2048
1950 건강 노년성 백내장, 매년 3.2%씩 증가하고 여성이 1.5배 많아 file 2015.10.20 2235
1949 건강 빅맥 먹으면 몸에 해로움 1시간내 나타나 file 2015.10.09 1900
1948 건강 청소년들 살 안 찌고 싶으면 일찍,충분히 자야 file 2015.10.09 1982
1947 건강 귀가 먹먹하고 어지러운‘메니에르병’, 평소 생활습관 관리 중요 file 2015.10.09 2643
1946 건강 한국 성인 남성 50%가 심뇌혈관질환 선행 질환자 경고 file 2015.10.09 3602
1945 건강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 기기 사용으로 각종 경추 질환 유발 file 2015.09.30 2362
1944 건강 허리통증, '50대가 최대, 30대도 증가중' file 2015.09.30 4453
1943 건강 면역질환인 ‘대상포진’ 환자, 50대 이상 여성에서 빈발 file 2015.09.30 1883
1942 건강 콜레스테롤을 잘 관리해야 미래 건강이 보인다. file 2015.09.21 2142
1941 건강 남모를 고민 ‘요실금’, 여성은 감소하고 남성은 증가해 file 2015.09.21 2135
1940 건강 흡연이 부른 또 하나의 재앙 ‘췌장암’,비흡연자보다 2 배 높아 file 2015.09.15 2320
» 건강 치매로 가기 전 경도인지장애, 최근 5년 진료환자수 4.3배 증가 file 2015.09.15 2202
1938 건강 국립암센터, 발생이 높은 7대암 검진 권고안 발표 file 2015.09.15 2597
1937 건강 이상적 운동 ‘줄넘기’,청소년 성장 촉진하고 성인 골다공증 예방 file 2015.09.07 2394
1936 건강 고지혈증 환자 연평균 11%씩 급증, 10명 중 6명 50~60대 file 2015.09.07 2003
1935 건강 가을철 환절기, 호흡기ㆍ심혈관 질환 등 건강관리 주의해야 file 2015.09.07 1741
1934 건강 어린이 ‘화상’, 초기 응급치료가 중요해 방법 익혀야 file 2015.09.07 2464
1933 건강 '골프' 티오프전에 커피 한 잔은 두 타 줄인다. file 2015.08.31 2084
1932 건강 장수의 비결은 장이 건강해야, 수용성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야 file 2015.08.31 2477
Board Pagination ‹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47 Next ›
/ 14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