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64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귀가 먹먹하고 어지러운‘메니에르병’, 평소 생활습관 관리 중요



메니에르병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은 2010년 75,830명에서 2014년 111,372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0.1% 증가하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여성이 전체 진료인원의 70.9%로 남성보다 2.4배 더 많은 데 비해, 최근 5년간 진료인원의 연평균 증가율 추이를 살펴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약 1% 더 높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30대 이상 중·장년층이 전체 진료인원의 90% 이상으로 이 중 40대 이상 환자의 비율이 2010년에는 78.3%, 2014년에는 80.8%를 차지하고 있었다.


연도별 인구 10만명당 건강보험 진료인원 추이를 살펴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전체 진료인원 수는 4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진료인원 수는 많지만, 최근 5년 새 10대 이하 및 60대 이상을 제외한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남성의 증가율이 여성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가장 증가율이 높은 것은 10대 이하 청소년과 20대 및 7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메니에르병으로 인한 진료인원 수는 여성이 315명으로 남성보다 2.5배 더 많으며, 이러한 성별의 차이는 전 연령대에서 유사하지만 특히 20~60대에서 두드러진다.




32- 1015-건강 2 사진.jpg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한수진 교수는‘메니에르병(H81.0)’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원인 및 특징

(원인) 병태 생리가 명확하지는 않으나, 미로 내의 내림프가 생성이 과다하거나 흡수가 안되어 내림프 수종 상태에 있게 되면 이로 인하여 청각 증상 및 어지러움증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내림프낭 및 정맥동의 해부학적인 변이, 내이 이온 채널의 기능 저하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영향요인) 편두통 환자에게서 메니에르병의 발병률이 높다는 보고가 있으며, 메니에르병의 가족력을 가진 경우가 약 20%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가면역 질환의 발생 기전이 메니에르병의 병인과 관련성을 시사하지만 명확하게 규명되지는 않았다. 특히 여성 환자가 남성에 비해 1~3배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임신 및 호르몬의 변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고, 스트레스 호르몬과 관련된 병인이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정도이다.

◇주요 증상 및 관련 질환

초기에는 어지러움증과 동반하여 청력이 저하되었다가 어지러움증이 호전되면 난청도 호전되는 변동성 난청 양상을 보일 수 있으나, 어지러움증이 재발하여 진행되면 결국 청력이 소실될 수 있다. 이는 전형적인 메니에르병에 해당하며, 청력에는 변화 없이 어지러움증만 나타날 수도 있고 난청과 이명, 이충만감 등의 청력 증상만 나타나는 비전형적 양상을 보일 수도 있다.

급성기 어지러움증 상태나 특히 메니에르병이 처음 발현된 경우는 급성 전정신경염이나 돌발성 난청과 동반된 현기증과 감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현기증을 동반하면서 점차 청력이 소실되는 외림프 누공이나 재발성 현기증이 짧게 순간적으로 반복되면서 만성적인 현기증이 발생하는 뇌혈관 질환, 그 외 중추성 질환과도 감별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어지러움증, 이충만감, 갑작스러운 청력 변화 등의 증상이 발생했을 때 진료 및 검사를 받고, 이러한 증상의 재발과 청력 변화에 대한 경과 관찰을 통해 메니에르병으로 진단을 좁혀갈 수 있다.

◇치료 및 관리

우선 현기증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진 스트레스, 과로, 불면 등 육체적 피로를 피하고, 식이요법으로 염분 섭취를 제한하며 카페인 음료의 과다한 섭취 및 음주와 흡연을 삼간다. 급성기 적절한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관리로 메니에르병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으나, 재발성 현기증이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발작 증세 및 주기, 청력 소실 정도에 따라서 치료 방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치료 및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2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25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1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472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69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480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0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199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49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22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5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562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35
1951 건강 유럽 날씨,일교차가 크고 변덕스러워 호흡기 질환자 지속 증가 2015.10.20 2048
1950 건강 노년성 백내장, 매년 3.2%씩 증가하고 여성이 1.5배 많아 file 2015.10.20 2234
1949 건강 빅맥 먹으면 몸에 해로움 1시간내 나타나 file 2015.10.09 1900
1948 건강 청소년들 살 안 찌고 싶으면 일찍,충분히 자야 file 2015.10.09 1982
» 건강 귀가 먹먹하고 어지러운‘메니에르병’, 평소 생활습관 관리 중요 file 2015.10.09 2643
1946 건강 한국 성인 남성 50%가 심뇌혈관질환 선행 질환자 경고 file 2015.10.09 3602
1945 건강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 기기 사용으로 각종 경추 질환 유발 file 2015.09.30 2362
1944 건강 허리통증, '50대가 최대, 30대도 증가중' file 2015.09.30 4453
1943 건강 면역질환인 ‘대상포진’ 환자, 50대 이상 여성에서 빈발 file 2015.09.30 1883
1942 건강 콜레스테롤을 잘 관리해야 미래 건강이 보인다. file 2015.09.21 2142
1941 건강 남모를 고민 ‘요실금’, 여성은 감소하고 남성은 증가해 file 2015.09.21 2135
1940 건강 흡연이 부른 또 하나의 재앙 ‘췌장암’,비흡연자보다 2 배 높아 file 2015.09.15 2314
1939 건강 치매로 가기 전 경도인지장애, 최근 5년 진료환자수 4.3배 증가 file 2015.09.15 2202
1938 건강 국립암센터, 발생이 높은 7대암 검진 권고안 발표 file 2015.09.15 2597
1937 건강 이상적 운동 ‘줄넘기’,청소년 성장 촉진하고 성인 골다공증 예방 file 2015.09.07 2394
1936 건강 고지혈증 환자 연평균 11%씩 급증, 10명 중 6명 50~60대 file 2015.09.07 2003
1935 건강 가을철 환절기, 호흡기ㆍ심혈관 질환 등 건강관리 주의해야 file 2015.09.07 1741
1934 건강 어린이 ‘화상’, 초기 응급치료가 중요해 방법 익혀야 file 2015.09.07 2464
1933 건강 '골프' 티오프전에 커피 한 잔은 두 타 줄인다. file 2015.08.31 2084
1932 건강 장수의 비결은 장이 건강해야, 수용성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야 file 2015.08.31 2477
Board Pagination ‹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147 Next ›
/ 14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