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9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국내 암 환자수 1위, 폐암 예방은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
비흡연 여성의 폐암 증가 원인은 주방의 환기 상태나 식용유 자주 사용이 문제

국내 전체 암 사망자 수의 1위를 차지한 폐암. 폐는 통증을 느끼는 감각이 없어 발병하더라도 초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워 사망률이 더욱 높다.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도 기침과 단순한 식욕부진, 발열, 무기력증 등의 증상만 보여, 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반복되는 기침, 객혈, 호흡곤란, 흉통이나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은 이미 폐암이 다소 진행되어 종양이 기관지를 막을 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주로 흡연으로 인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폐암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블로그를 통해 설명한 것을 유로저널이 정리해 보도한다. (유로저널 편집부)


폐암, 정확히 어떤 병일까?

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폐는 혈관분포가 많고, 장기가 크기 때문에 다른 장기로부터 암이 전이되는데 이를 ‘전이성 폐암’이라고 한다. 폐 자체에서 발생한 경우는 원발성 폐암 또는 우리가 흔히 부르는 ‘폐암’이라 칭한다.

폐암은 크게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된다. 이렇게 분류하는 이유는 임상적 경과와 병기를 구분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먼저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80~85%로 가장 흔하게 발생한다. 조기 진단이 가능하여 외과적 절제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비소세포폐암은 다시 조직 형태에 따라 선암(샘암), 편평상피세포암, 대세포암 등으로 나뉜다. 최근에는 이러한 조직 형태와 유전자 변이에 따라 치료가 달라져 구체적인 조직 형태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반면, 소세포폐암은 대부분 진단 시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 진행과 전이가 쉬우며 재발률도 높지만, 항암화요법이나 방사선치료에 잘 반응한다.

1221-건강 1 사진 1.png 



1221-건강 1 사진 2.png 
우리나라 여성 흡연율이 7.5%로 남성 흡연율 36.7%보다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여성들의 폐암 사망률이 높다.
 요리 과정에서 식용유 연기에 노출된 여성의 폐암 발생 위험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약 2배 높았다. 또 주방에 환기가 잘 안될 경우 폐암 위험이 약 1.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름으로 볶는 요리를 하면 폐암 발생 위험이 약 1.9배 높아진다는 사실도 보고됐다. 홍콩에서의 한 연구에 따르면 비흡연 여성이 조리 과정에서 기름 연기에 노출되는 빈도와 기간이 길수록 폐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주방의 환기 상태가 나쁘거나 조리에 식용유를 자주 사용할수록 폐암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방 환기 상태가 나쁜 것만으로도 폐암 발생 위험이 49%나 높아진 사실이 밝혀졌다.

1221-건강 1 사진 3.png



폐암은 왜 발생할까?

흔히 알려져 있듯, 폐암의 가장 주요한 발병 요인은 ‘흡연’이다.
담배에는 60여 종의 발암물질이 있어 흡연 시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한다.흡연 습관과 피우는 양, 흡입 정도, 기간에 따라 위험도는 달라진다. 특히 청소년기 흡연을 시작하면 그 위험도가 매우 높아지며, 간접흡연 또한 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건축 자재(슬레이트 지붕 등), 저밀도 단열재, 전기 절연재, 방화재 등에 사용되는 ‘석면’도 폐암 유발 요인 중 하나이다. 이외에 유리규산 분진, 비소, 베릴륨, 카드뮴, 6가크롬, 니켈 등의 중금속과 콜타르 피치, 비스-클로로메틸에테르, 검댕 같은 화학물질 등도 원인이 되므로 이와 관련된 알루미늄 생산, 코크스(cokes) 생산, 주물업, 도장업 등에 종사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방사성물질’ 역시 폐암의 원인으로 특히 자연 방사성물질로 알려진 라돈은 라듐이 토양, 암석, 물속에서 붕괴할 때 발생하는 무색무취의 방사성가스로 폐암의 발병 요인 중 하나이다. 흔히 방사성물질로 떠올리는 단순 X-선 촬영, 전산화단층촬영(CT) 등은 방사선량이 미미해 폐암의 원인이 되지 않다. 이보다는 ‘미세먼지’ 속 디젤 연소물, 다핵방향족탄화수소(PAHs). 중금속 등으로 인한 폐암 발병률이 높으며, 폐암의 가족력이 있다면 발생 위험이 2~3배 높아진다.


폐암을 예방하는 올바른 생활습관

병의 원인을 알았다면 이제는 그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생활 습관을 길러야 한다. 치료가 어려운 폐암도 올바른 예방 습관을 몸에 익히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

▲ 무조건 금연하기

흡연을 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무려 90%의 폐암 예방이 가능하다. 금연을 결심했다면 그 사실을 주위에 알리고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흡연 욕구를 대체할 운동, 놀이, 산책 등의 취미 생활을 만드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혹여나 금연 도중 흡연을 하게 되더라도 실패가 아니라 실수라고 생각하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금연을 이어가야 한다.

▲ 미세먼지, 방사성물질 등 피하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외출을 삼가고, 어쩔 수 없이 외출하게 된다면 반드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집에 돌아온 뒤 비누 등으로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외출 시 입은 옷은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잦은 세탁이 어려운 외투 등은 먼지를 잘 털어 보관해야 한다.

▲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 열에 취약하다. 이런 암의 특성을 이용한 온열 치료도 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의 온도를 높인다면 암세포 사멸이 촉진되고, 면역세포 기능은 강화된다.

▲ 폐암 예방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폐암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균형 잡힌 식단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균형의 기본이 되는 영양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다. 또한 과일이나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 미네랄, 미량영양소가 폐암 발생을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당근, 고추, 시금치를 포함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 해조류 등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는 흡연자에게 폐암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영양보조제 중 레티놀, 루테인, 비타민 E 등이 오히려 암을 악화시킬 수 있다.

폐암 취약 계층이라면 반드시 조기검진하기

55~74세 남녀 중 30년 이상 흡연자, 폐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직업적 폐암 발생 물질에 노출된 사람은 저선량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 검사를 통해 조기에 폐암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28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30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1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47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696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485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10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04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498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26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58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57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41
2930 건강 치매환자 수,65세 노인 10명 중 한 명 file 2013.05.06 34759
2929 건강 한국 당뇨병 환자 수 332만 명으로 세계 20위 file 2014.02.17 27908
2928 건강 한국인,자두와 콩 통해 안토시아닌(항산화 성분) 섭취 최대 file 2017.12.18 24167
2927 건강 '블루베리' 들 베리 종류 과일, 암 퇴치·수명 연장 효과 file 2018.04.09 22946
2926 건강 항생제는 우유·술·커피와 상극 2009.08.18 15441
2925 건강 노인성 질환, 40~50대에서 20%까지 발생 file 2012.05.08 15081
2924 건강 폐에 구멍 뚫리는‘기흉’환자, 절반이 10~20대 남성 file 2013.09.11 14349
2923 건강 Q&A형식으로 살펴 본 대장내시경 검사의 모든 것 file 2013.04.01 14010
2922 건강 '혈압약' 복용 중 '커피' 마시면 약효 저하돼 file 2016.09.06 13691
2921 건강 '복숭아·자두' 비만·대사증후군 예방 효과 좋네 file 2012.06.26 13144
2920 건강 항생제는 우유·술·커피와 상극 2009.08.18 13093
2919 건강 고혈압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기 file 2012.08.07 12939
2918 건강 찬바람 불고 건조해지는 봄, 거칠고 갈라지는 피부 ‘습진’ 주의 file 2012.04.11 12554
2917 건강 [건강] 스트레스 많은 중년 남성, “당뇨병” 적신호 file 2010.11.17 12389
2916 건강 불면증 환자, 최근 5년간 연평균 16.7% 증가 file 2012.07.25 11731
2915 건강 술과 스트레스로 지방간인 현대인, 피로회복에 좋은 ‘헛개나무 열매’ 추천 file 2012.05.22 11515
2914 건강 10대의 허리가 휜다,척추측만증 주의해야 file 2011.11.01 11309
2913 건강 관절염(무릎질환), 나쁜 생활습관과 비만 등이 원인 file 2013.09.04 11242
2912 건강 한국인, 비만비율 증가로 건강 위협 file 2012.02.22 11186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147 Next ›
/ 14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