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14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암 발병률 4 위 사망률 1위 폐암, 조기검진이 중요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고 조기발견이 어려워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폐암은 1998년부터 17년째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때문에 폐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폐암 조기 진단의 중요성


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의 주요 원인을 차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도 높아 2015년 암 발생 통계에 의하면 폐암은 남성 10만 명당 66.8명, 여성 10만 명당 28.4명에서 발생한다. 폐암은 남성에서 발생한 전체 암의 15.0%로 2위, 여성에서 발생한 전체 암의 7.2%로 5위의 발생 순위를 차지하며, 남녀 전체로 보아 11.3%로 4위를 차지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낮은 발생률에 비해 2015년 암 사망 통계 자료에 따르면 폐암은 인구 10만 명당 35.1명 사망하여, 간암(20.9명), 대장암(17.1명), 위암(15.7명), 췌장암(11.3명)에 비해 가장 높은 암 사망률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 5년간(2011~2015년) 진단받은 암 환자 5년 상대생존율을 보면, 폐암은 췌장암(10.8%) 다음으로 생존율이 가장 낮은 암 종이었다(26.7%). 


폐암 환자 10명 중 4명은 암세포가 이미 다른 장기로 퍼진 4기(말기)에 질병을 처음 진단받았다고 보고하였는데, 이를 고려해보면 폐암은 증상 발현이 늦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일이다.



1160-건강 2 사진.png


폐암의 조기 진단을 위해 알아야 하는 증상들


폐암의 주요 증상은 기침, 피 섞인 가래(혈담), 호흡곤란, 흉통 등이 있다. 그러나 실제 폐암의 약 5?15%는 아무런 증상도 없이 신체검사에서 흉부 단순 X-ray 촬영의 이상으로 진단한다고 알려져 있다. 


폐암의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중요한 점은 폐암의 증상이 감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호흡기 질환 증상과 비슷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많게는 폐암 환자의 75%가 잦은 기침을 호소하기도 하지만 흡연자의 경우 기침이 담배 때문이라 생각하고 쉽게 지나칠 수 있다. 따라서 기침, 가래가 지속되면 전문의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피 섞인 가래(혈담)는 폐암 말기에 많은 양이 나올 수 있는 증상이지만 초기에는 양이 적으며 나오다 말다 할 수 있으므로, 적은 양도 결코 무시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다.


한편 폐암 환자의 절반 정도가 숨이 찬 증상을 느낀다. 그런데도 많은 환자들이 흡연이나 운동 부족 탓을 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다. 호흡이 가빠지는 이유는 암 덩어리가 커져 폐가 압박을 받거나, 암으로 인해 흉강에 액체(흉수)가 고이기 때문이다. 

또한 폐암 환자의 약 3분의 1 정도에서 가슴 통증이 나타난다. 


폐의 가장자리에 생긴 암이 흉막과 가슴 안의 벽을 침범해 생기는 통증이다. 초기에는 칼로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느낌이지만 암이 진행되면 둔하고 무거운 통증이 지속되기도 한다. 폐암이 진행하여 목소리를 내는 성대를 침범하면 성대 마비가 와서 쉰 목소리가 발생할 수 있고, 암 덩어리가 심장 주위의 대혈관을 압박하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상체 부위(머리와 팔)에 부종이 발생할 수도 있다. 


폐암에서 생성되는 물질에 의한 증상으로 식욕부진, 발열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폐암의 전이에 의해 생기는 증상으로 뇌 전이에 의한 두통, 구토, 뇌기능 장애가 있을 수도 있으며, 뼈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등을 호소할 수 있으나 이는 폐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 나타난다.


폐암의 조기 진단을 위한 검사 방법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폐암은 초기 증상이 다른 질병과 혼동될 수 있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어 검진을 통해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흉부 단순 X-ray 촬영은 혹으로 표현되는 폐암을 확인하는 가장 기초적이며 간편한 검사법이다. 하지만 흉부 단순 X-ray 촬영은 일반적으로 5mm 이상의 크기가 증가된 혹이어야 발견할 수 있어 진행된 병기가 되어서야 혹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고, 때론 심장 뒤쪽이나 심장 주변 대혈관 주변부, 뼈와 겹치는 부위 등 놓칠 수 있는 부위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종양의 위치와 진행 정도를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 최근에 전산화단층촬영(CT)을 폐암 검진으로 도입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 대규모 임상시험을 통해 30갑년(pack-year:후루 한 갑씩 30년간) 이상 흡연자를 대상으로 저선량 흉부 CT를 이용한 폐암 검진을 하는 경우 흉부 단순 X-ray를 이용하였던 대조군과 비교하여 폐암 관련 사망률을 약 2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흉부 CT를 이용한 폐암 검진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폐암 예방해야하는 폐암의 위험인자: 흡연


폐암의 원인은 85% 이상이 흡연에 의한 것임이 잘 알려져 있다. 흡연자의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약 2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환경적 인자가 추가될 경우 더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흡연자는 흡연량이 많을수록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더욱 증가하며, 간접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의 위험이 20~30%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흡연 외에 과거 건축 자재, 단열재로 많이 사용되었던 석면에 장기간 노출되면 폐암 발생 가능성이 증가한다고 하며,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라돈 또한 폐암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도 있어 가족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생률이 증가한다고 하며, 폐암에 취약한 유전자에 관한 연구가 현재 진행 중이다. 


또한 만성 폐쇄성 폐질환, 결핵, 규폐증 등과 같은 기존의 폐질환이 있는 경우나 면역억제 상태인 경우 폐암 발병의 위험성이 증가된다고 한다. 최근 미세먼지나 기름을 써서 하는 요리 중 발생한 연기에 노출될 경우에 폐암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폐암의 교정 가능한 위험인자는 흡연이다. 어떤 연령에서든 금연을 하면 폐암 발생의 위험도를 낮출 수 있지만, 40년 이상을 금연하더라도 폐암의 위험도가 비흡연자의 1.5배로 높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8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8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69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2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4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3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6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5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4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7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07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24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88
2731 건강 만성질환자, 노인에게 특히 더 위험한 폐렴.'사망율 증가세' file 2022.03.29 134
2730 건강 이상지지혈증, 전국민의 34%로 진단 받아 '국민 건강 적신호' file 2022.03.16 211
2729 건강 미취학 아동의 17%가 식품 알레르기로 고통 file 2022.03.16 72
2728 건강 육류 중 비타민 K 가장 풍부한 것은 삶은 닭고기 file 2022.03.16 72
2727 건강 지중해식 식단,남성호르몬 감소 줄여 '성생활에 도움' 2021.11.15 361
2726 건강 커피,'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 치료에 도움 2021.11.15 454
2725 건강 코로나 19 감염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ㆍ발열' 2021.11.15 340
2724 건강 마늘 분말 꾸준히 섭취하면 혈압 크게 낮아져 2021.11.15 334
2723 건강 악력'상’이면 우울 증상 위험 30% 이상 감소 2021.11.15 356
2722 건강 국내 성인의 간접흡연 노출률은 25%로 당뇨 발병율 높아 2021.08.30 699
2721 건강 '전립선암', 건강검진 통해 조기 진단해야 2021.08.30 734
2720 건강 칫솔질 소홀로 치주질환 발병하면 당뇨병 위험도 높아져 2021.08.30 692
2719 건강 대장암' , 50~70대는 증상이 없어도 정기 검진 필수 2021.08.30 691
2718 건강 한국 커피 전문점 0.1%p 늘수록 비만율 1% 감소 2021.07.29 603
2717 건강 노인 3명 중 2명이 단백질 섭취 부족 상태 2021.07.29 552
2716 건강 웰빙 천연 감미료,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해 2021.07.29 580
2715 건강 해조류에 포함된 'AHG', 대장암 예방에 기여 (7월 28일자) 2021.07.29 542
2714 건강 애주가가 카레 주원료 강황 즐기면 간 기능 개선 (7월 21일자) 2021.07.29 579
2713 건강 고혈압 환자의 혈압조절에 '복약 순응'이 가장 유용 (7월 21일자) 2021.07.29 527
2712 건강 노인의 수면시간 너무 짧으면 손아귀 힘도 대폭 감소 (7월 21일자) 2021.07.29 486
Board Pagination ‹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147 Next ›
/ 14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