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9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요즘 복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어느 계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흔해서 그냥 지나치기 쉬운 증상 중 하나가 복통이지만 방치하다 자칫 병을 키울 수 있다고 을지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이윤정 교수의 발표를 인용해 일요신문이 전했다.

국내의 한 대학병원이 1년간 응급실에 내원한 복통 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복통 환자의 43%가 입원치료를 받았다.그 원인으로는 위장관염이 가장 많았고 다음은 맹장염, 요로결석, 간·담도질환, 위염, 소화성 궤양, 자궁외임신, 골반염, 췌장염, 장폐색 등의 순이었다고 한다.

복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해 그대로 두어도 쉽게 사라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다른 질환 때문에 생기는 복통처럼 원인을 찾아서 치료해야만 좋아지는 것이 있다.

복통이 나타날 때는 우선 배가 어떻게 아픈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부터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주로 어떨 때 통증이 나타나는지 알아두면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다가 괜찮아지겠지' 하는 생각에 그대로 두면 안 되는 복통은 △심한 통증이 생겨 별로 좋아지지 않고 계속되는 경우 △통증이 반복해서 나타나고 그 강도나 빈도가 증가하는 경우 △통증이 있으면서 오한이나 열이 있고 계속 사라지지 않는 경우 △통증과 함께 체중감소, 빈혈 등이 함께 있는 경우 △배를 누르고 손을 뗄 때 또는 배에 힘을 주면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통증이 있으면서 피가 섞인 변을 보거나 하혈이 있는 경우 △변이 가늘어지는 등 배변습관에 변화가 있는 경우 등이다.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신장질환, 심장질환 등의 만성질환이 있거나 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평소 술 담배를 많이 하는 경우, 노인인 경우에는 이런 복통이 있다면 미루지 않고 병원을 찾아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과식을 하고 나면 배가 사르르 아픈 복통이 찾아온다. 소화가 되지 않아 더부룩하면서 메스꺼운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이때는 열이 없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순한 소화불량이나 가벼운 장염 때문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에는 한 끼 정도 식사를 거르면 속이 편해진다. 소화가 안 된다고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은 삼간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트림이 나오고 속이 시원하다는 느낌을 받지만 오히려 카페인이 소화장애를 부추길 수 있다.

단순한 복통이 아니라 위장을 비롯해 췌장,간 등 소화기에 크고 작은 질병이 있을 때 찾아오는 복통은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식중독에 걸리면 설사와 함께 구토, 복통 증상을 보인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포도상구균이나 대장균 등이 만들어낸 독소는 열에 의해서도 파괴되지 않는다.

특히 샐러드나 크림, 햄 같은 육류는 냉장고에 넣지 않고 실온에 방치하거나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냉장한 음식은 조심해야 한다.

요즘처럼 술자리가 많은 시기에는 알코올로 인한 위경련 때문에 복통을 느끼는 경우도 흔하다. 과음을 하거나 독한 술을 마시면 미처 해독되지 못한 알코올이 위경련을 일으킬 수 있다.

예전에 위염에 걸린 적이 있고 명치 아래가 아픈 복통을 느낄 때는 만성 위염이 의심된다. 불규칙한 식사를 하고 야식, 과식, 흡연 등이 잦은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새벽이나 식전에 날카로운 통증이 있다가 식사를 하면 괜찮아지는 경우에는 십이지장궤양이나 위궤양일 가능성이 높다.

시험을 앞둔 학생이나 직장에서 업무나 대인관계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장인이 배가 끓듯이 아프고 설사와 변비가 자주 반복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가능성이 크다. 이때도 식사를 하거나 음료수를 먹으면 복통이 계속되기 때문에 속을 비우는 게 좋다. 회복된 뒤에는 적당한 휴식과 함께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것이 재발을 막는 방법이다.

중년 여성에게는 담낭에 돌이 생기는 담석증으로 인한 복통이 흔하다. 담석증은 몇 분 동안 허리가 끊어질 것처럼 심하게 아프다가도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통증이 말끔히 사라지곤 하지만 통증이 사라지더라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급성 충수돌기염(맹장염)으로 생기는 복통이라면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 배가 갑자기 아프고 배꼽 주위나 오른쪽 아랫배를 누르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배가 불러오면서 아프고 구토를 하는 경우, 특히 예전에 배를 수술한 적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복막염도 응급 치료가 필요한 원인 질환이다. 위궤양 등으로 만성적인 통증을 보이다가 구멍이 뚫리면 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그대로 두면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간다.

이보다 더 심각한 원인 질환일 가능성도 있다. 이 교수는 "복통을 일으키는 소화기 질환 중 심각한 원인으로는 위암이나 췌장암 담낭암 담도암 대장암 등을 꼽는다"며 "이런 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40세 이후에는 암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특히 복통이나 소화불량, 배변습관 변화,체중감소 등이 있을 때는 약국에서 약만 사먹기보다는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진행성 위암일 때는 복통, 구토,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지만 조기 위암 환자의 80%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보고도 있다.

보통 만성 췌장염일 때는 심와부에 가끔 통증이 있고 고기나 술,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증상이 심해진다. 또 누워 있으면 통증이 심해지고 허리를 구부리면 완화된다. 하지만 췌장염 때문이 아니라 췌장암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검사가 필요하다.

소화기 질환 외에도 복통의 원인은 다양하다. 폐렴이 있으면 윗배에 통증이 생길 수 있고,협심증이나 심근경색 같은 심장질환으로 인해 복통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신우신염 요로결석 방광염이 있을 때도 복통을 호소한다. 이런 복통은 소변을 볼 때 아픈 것이 특징이지만 그 외에도 통증을 느끼는 것은 염증이 심해진 경우다.

여성이라면 골반염, 난소의 종양으로 인해 복통이 나타날 수 있고 가임기 여성일 때는 자궁외임신으로 인해 복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때문에 임신 중에 심한 복통이 생기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 eknews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04-06 23:49)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29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3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1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479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698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487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14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0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0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28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6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573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43
551 건강 난치 '비만증'을 이기는 생활 습관 2009.04.07 1562
550 건강 노인병 허리질환, 최근 젊은 층에게도 폭넓게 발생 2009.04.06 1705
549 건강 견과류, 심장질환 위험인자 줄여 (펌) 2009.03.25 1475
548 건강 몸에 좋은 음식, 돼지족발 피부에도 보약 2009.03.25 2040
547 건강 한국, 간질 등 뇌기능 이상 질환 유발 메커니즘 세계최초 규명 2009.03.25 1659
546 건강 생선류 섭취 청소년의 지능 훨씬 우수해 2009.03.25 1440
545 건강 '다이어트', 적당한 '단백질' 섭취 효과 더 좋다 (펌) 2009.03.25 1688
544 건강 산만한 우리 아이, 혹시 비염 때문? 2009.03.25 1443
543 건강 독감백신, 해마다 접종해야해 2009.03.25 1901
542 건강 대장암 예방하려면 '칼슘 많이 드세요' (펌) 2009.03.17 1695
541 건강 비만 체중,10%만 감량되도 사망률 20% 감소 (펌) 2009.03.17 1579
540 건강 20~30대를 비롯 컴퓨터 등 전자 사용 후 목 디스크 급증 2009.03.17 1806
539 건강 젊은 층 녹내장 환자 수 8년새 2배 2009.03.10 1477
538 건강 의사 간호사 휴대폰,MRSA균이 득실득실 2009.03.10 2661
537 건강 브로콜리 많이 먹으면 '천식' 예방 (펌) 2009.03.10 1687
536 건강 영양소 결핍과 종합영양제 (펌) 2009.03.10 1682
535 건강 '이 안주' 없이 술 마시지 마세요 (펌) 2009.03.10 1694
534 건강 전 세계 소비자 40%, 비타민 및 영양보조식품 복용 2009.03.03 1550
533 건강 점심식사 한 끼가 3023kcal ? 2009.03.03 1413
532 건강 ‘다리꼬고 앉기’, ‘턱 괴기’ 인체에 어떤 영향이? 2009.03.02 1877
Board Pagination ‹ Prev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147 Next ›
/ 14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