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당뇨병’ 절반 이상이 합병증 동반

당뇨병 진료환자가 최근 5년간(2008-2012년) 2008년 179만명에서 2012년 221만명으로 연평균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최근 5년간 당뇨병 진료환자의 연령대별 특성을 살펴보면 30대까지의 환자 비율은 전체 환자의 5% 이하인 반면 40대에서는 10% 이상으로 급증하였다. 
당뇨병 진료환자가 급격히 증가되는 30대부터 꾸준한 예방을 통해 발병 확대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 
2012년 연령대별 적용인구 1만명당 ‘당뇨병’ 진료환자를 성별로 보면 당뇨병 진료환자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많이 분포하고 있다. 
남성이 여성 보다 많았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 30대를 기점으로 급증하는 추세를 보였다. 
40~60대 연령층에서는 여성 보다는 남성이 두드러지게 많이 분포하고 있다. 특히, 30대에서 40대의 증가폭은 남성(308명 증가)이 여성(139명 증가) 보다 더 컸으며, 50대에서 60대의 증가폭은 여성(743명 증가)이 남성(596명 증가)에 비해 더 가파르게 나타났다. 
당뇨병은 고혈압 다음으로 의료이용 빈도(급여일수)가 높은 단일질병이며, 총진료비가 가장 많은 고혈압(2조 6천억원) 다음으로 많이 지출되는 질병이다(2012 건강보험통계연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송영득 교수는 “당뇨병은 한번 발병하면 자연적으로 완치되는 경우는 5% 미만이고, 아직까지 완치시키는 약도 개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위험군에 대한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요 당뇨합병증에는 △신경병증을 동반한 당뇨병 △눈(망막병증, 백내장 등) 합병증 △말초순환장애(말초혈관 및 순환기계 등) 합병증 △다발성(궤양 및 괴저 등) 합병증 △신장 합병증(당뇨병신장병 등)이 있으며, 전체 환자 중 50%(2012년 기준) 이상이 주요 당뇨합병증으로 진료를 받았다. 
특히, 발이 저리고 통증이 동반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 진료환자가 합병증 환자 중 가장 많았으며, 당뇨망막병증 등 눈 관련 합병증은 2008년 23만명에서 2012년 31만명으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송영득 교수는 ‘당뇨병’의 원인, 증상, 치료 및 예방관리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당뇨병의 원인 및 증상 

현재 우리나라 성인 인구의 약 10% 정도는 당뇨병에 취약한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추정되는 데 과거에 노동과 운동을 많이 하고, 적게 먹었던 시절에는 당뇨병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근 30년간 경제가 발달하고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유전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에게 당뇨병이 나타나고 있다. 

운동부족, 비만한 체형, 복부비만, 고지방·고열량식사, 당분이 많은 음식, 가공식품, 밀가루 가공음식 등이 당뇨병을 증가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다. 

△40세 이상 환자가 많은 이유 

당뇨병에 취약한 유전자는 성인이 될 때까지 발현되지 않지만 30대부터는 체질이 성인으로 바뀌면서 당뇨병 유전자의 발현이 시작되고, 당뇨병의 위험인자(운동부족, 식생활의 서구화)들도 몸에 해를 끼치면서 누적되었다가 당뇨병으로 발현이 시작되는 시점이 30대부터이므로 40대에는 급격히 당뇨병이 많아지게 된다. 그 이후로는 조금씩 환자들이 누적이 되어 점차 많아지게 된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의 종류 및 치료법 

당뇨병의 합병증은 근본적으로 망막혈관합병증으로 인한 실명, 신장 사구체혈관 합병증으로 인한 만성신부전, 신경혈관 손상으로 인한 신경병증이 있으며 또한 당뇨병 환자는 뇌졸중과 심장혈관질환이 비당뇨인에 비하여 3배 이상 높으므로 주의를 하여야 한다. 

당뇨병의 모든 합병증은 혈당 조절을 잘 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당뇨병 초기부터 혈당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단 합병증이 발생하면 해당 질환에 대한 특수 치료를 추가하여 합병증의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 

△당뇨병 및 합병증 방치시 위험성 

당뇨병을 방치하면 합병증이 환자를 괴롭히거나 또는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다. 급성 합병증으로 인한 고혈당성 혼수는 병원치료를 안하면 사망하게 되고, 만성 합병증은 실명, 혈액 투석, 발저림, 족부궤양, 하지 절단, 감염, 폐혈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수명을 단축시킨다. 

△당뇨병의 치료 예방법 

당뇨병은 한번 발병하면 자연적으로 완치되는 경우는 5% 미만이고, 아직까지 완치시키는 약도 개발이 되지 않아 대부분의 환자는 혈당을 강하시키는 약제와 주사를 평생 매일 복용하는 치료법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당뇨병은 발병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당뇨병은 발병하기 전에 수년간의 내당능 장애기간을 거치므로 검진에서 혈당이 올라간 것을 발견한 사람들은 철저한 식사와 운동요법 및 식생활 습관의 개선과 체중조절 등으로 당뇨병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40세 이전 당뇨예방을 위한 관리법 

40대에 많이 생기는 당뇨병은 30대 초반부터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및 비만 등이 누적된 결과이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수칙으로 관리하여 당뇨병을 예방하자. 

- 정상 체중을 유지한다. 체질량지수 20~25kg/m2 
- 복부비만을 관리한다. 허리둘레 남자 < 85, 여자 < 80 cm 
- 고지방식과 육식은 줄이고 채소와 신선한 과일은 많이 섭취한다. 
- 매일 유산소 운동(빠르게 걷기, 수영, 계단 오르기 등)을 30분 이상 하도록 한다. 
- 당뇨병의 가족력이 있으면 30세 이후에 해마다 공복혈당 검사를 받도록 한다. 
- 공복혈당이 110mg/dl 이상으로 올라가면 전문의의 검진을 받도록 한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90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87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73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3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5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3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69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5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46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78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1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29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93
2031 건강 다이어트엔 팥, 녹두, 땅콩 등 콩과에 속하는 두류가 효과적 file 2016.04.12 2095
2030 건강 갑상선암, 수술 늦을수록 합병증-재발위험 높아 file 2016.04.12 3019
2029 건강 건강한 식생활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file 2016.04.12 7412
2028 건강 노화성 질환 전립선염, 현대인들의 잘못된 습관에 10~20대도 발병 file 2016.04.05 3553
2027 건강 어린이 60만명 식이섬유 과다섭취로 '성장 장애' 우려 file 2016.04.05 2487
2026 건강 먹고 마시고 나면 화장실 곧바로 가야하는 위장질환은 식생활습관 개선 중요 file 2016.04.05 2322
2025 건강 디카페인 포함 커피 매일 2.5잔 이상 마시면 대장암 50% 예방 file 2016.04.05 1616
2024 건강 일교차 심한 환절기, 혈압 관리 등 심혈관계 질환 더욱 유의해야 file 2016.03.22 2897
2023 건강 치아가 찌릿하며 시리고 아픈 경험, '치주질환' 의심해야 file 2016.03.22 3616
2022 건강 중동서 또 메르스 유행, '감염 주의' 당부 file 2016.03.22 2337
2021 건강 3~4월 환절기 감기 조심해야, 10세 미만 환자 최대 2016.03.15 1986
2020 건강 한국인 대장암 발병률 세계 최상위(1위) 수준 file 2016.03.15 6076
2019 건강 한국인 간암의 주원인은 술보다는 '만성 B형 간염' file 2016.03.08 2462
2018 건강 '세계 10대 슈퍼푸드' '브로콜리' , 간암 예방하고 지방도 줄여 2016.03.08 2368
2017 건강 최근 5년 간 국내 심부전 환자수는 약 20%, 사망자는 10명 증가해 file 2016.03.08 2862
2016 건강 짜게 먹으면 성인과 발달중인 배아에 간 손상 유발 file 2016.02.29 2066
2015 건강 '과일·채소' 많이 먹으면 살도 안 찌고 노화도 억제 file 2016.02.29 2114
2014 건강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에 목과 허리 디스크 발병 file 2016.02.29 2621
2013 건강 동남아 방문 한인들, 뎅기열 증가에 따른 감염 주의해야 file 2016.02.29 2170
2012 건강 호두, 과체중·비만 여성 체지방 감소 및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효과 file 2016.02.29 2137
Board Pagination ‹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47 Next ›
/ 14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