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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유럽 진출의 디딤돌 밟다

by 편집부 posted Nov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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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 유럽 진출의 디딤돌 밟다

국내 참가사 엠랩, 스페인·홍콩 기업으로부터 3년간 1천 8백만 달러 투자 개런티 계약 체결


참신한 아이디어의 국내 스타트업들이 유럽 시장에서 비즈매칭 상담액 3,800만 달러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졌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5일부터 나흘간 포르투갈 리스본 알티스 아레나 (ALTICE Arena)에서 개최된‘웹 서밋(Web Summit) 2018’내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총 35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 및 3,800만 달러(약 420억 원) 규모의 비즈매칭 성과를 달성했다.


웹 서밋은 스타트업의 향후 트렌드를 전망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산업 콘퍼런스이다.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각 분야 스타트업 관련 전문가들이 찾는 유럽의 대표적인 테크 포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참가 기업 중 엠랩은 스페인 및 홍콩의 기업으로부터 3년간 각각 600만불과 1,200만불(총 1,800만불)의 전략적 매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유럽시장 진출에 본격 박차를 가하게 됐다. 엠랩이 개발한 엠스터브(mSTUV) 는 영상 속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영상 시청과 동시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비디오 태깅 서비스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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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랩 홍의재 대표는“유럽시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곳이며 사업성은 물론 비즈니스 상대에 대한 신뢰가 절대적인 시장”이라고 언급했다.

이밖에도 국내 참가사들은 VR ·AR·홀로그램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개성 넘치는 콘텐츠를 비롯해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뛰어난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지 투자자 및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K-스타트업은 아이디어 스페셜리스트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통해 세계 시장에‘우뚝’


‘웹 서밋 2018’에 참가한 언어번역 서비스 개발사 언바벨(Unbabel)의 주자나 마다로바 (Zuzana Madarova)는 “한국 스타트업은 K-Pop, 드라마, 영화 등 한류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독자적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IT 기반 솔루션에서 보여주는 특출한 서비스는 언제나 소비자의 기대 그 이상”이라고 국내 스타트업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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