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6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집을 ‘개인적인 공간’으로 바라보면서, 인테리어에 관심 높아져

집을 개인의 ‘사적인 공간’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커지고, 좀 더 다양한 활동을 집에서 하려는 태도가 뚜렷해지면서, 홈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집의 의미’ 및 ‘홈 인테리어’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집은 여전히 ‘휴식’과 ‘가족’을 연상시키는 매개체였지만, 그 안에서 의미 있는 변화도 발견할 수 있었다. 가장 많이 떠올리는 집의 의미는 휴식의 공간(81.9%, 중복응답)이자, 두 발 뻗고 편히 누울 수 있는 공간(72.7%)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집에서 마음껏 휴식을 취하고 싶은 현대인의 바람이 담긴 것으로 보여진다. 집을 쉼터(62.5%)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다른 한편으로 집은 ‘가족’(72.1%)을 연상시키는 공간이기도 했다. 집에서 가족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은 점점 증가하는(15년 66.7%→16년 67.1%→17년 72.1%) 추세로, 특히 중장년층(20대 59.6%, 30대 73.6%, 40대 78.8%, 50대 76.4%)이 집을 가족과 동일시 여기는 태도가 강했다. 더욱 주목해볼 변화는 집을 지극히 개인적인 공간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증가한 부분이었다. 가장 사적이고, 소중한 공간(15년 56.1%→16년 58.8%→17년 65.6%)이자, 나만의 공간(15년 41.6%→16년 47.1%→17년 51.8%)으로 집을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그만큼 집에서의 개인적 시간과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가 커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집이 나만의 공간이라는 인식의 경우 젊은 층(20대 66.4%, 30대 51.2%, 40대 44.4%, 50대 45.2%)과 1~2인가구(1인가구 78.5%, 2인가구 67.1%, 3인가구 48.8%, 4인가구 46.4%, 5인이상 가구 37.3%)에게서 보다 두드러졌다. 반면 집이 가족 공동생활의 공간(27.8%)이라는 인식은 적었다. 

따라서 비록 집에서 보내는 물리적 시간은 별로 달라진 것이 없었지만, 집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홈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은 보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소비자의 84.8%가 굳이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충분히 많다는데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여성(남성 79.4%, 여성 90.2%)과 젊은 층(20대 88%, 30대 85.6%, 40대 84%, 50대 81.6%)에게서 집에서도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좀 더 뚜렷했다. 그리고 이런 인식은 집을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고 싶게끔 소비자의 욕망을 부추기는 것으로 보여졌다. 가령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환경(16년 71.8%→17년 78.7%)과 가볍게 술 한잔을 즐길 수 있는 환경(16년 66.3%→17년 74.8%)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것을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다.
 
1109-문화 1 사진 1.png
홈 인테리어는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

예쁜 집 인테리어를 보면 따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소비자(16년 70.9%→17년 80.4%)도 많아진 것으로 나타나, 집을 제대로 꾸며보고 싶은 욕구가 사회 전반적으로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홈 인테리어를 개성과 취향을 나타낼 수 있는 여가생활 수단으로 바라보는 소비자들도 많았다. 전체 83%가 홈 인테리어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바라봤으며, 직접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 또 다른 여가생활이라는 데 10명 중 7명(69.4%)이 공감한 것이다. 특히 여성과 20대 소비자에게서 홈 인테리어는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여성 89.2%, 20대 87.6%)이자, 하나의 여가활동(여성 76.6%, 20대 80%)이라는 인식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비록 업체에 맡긴 것만큼 훌륭하게 집을 꾸밀 수 있을 것 같다(47.9%)는 자신감은 그리 크다고는 볼 수 없지만, 직접 인테리어를 하는 것은 괜한 고생을 자초하는 일(25.7%)이라며 부정적으로 바라보지도 않았다.
실제 소비자 2명 중 1명(49.4%)이 최근 1년 동안에 집의 인테리어를 바꿔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여성(56.4%)과 30대(58.4%), 무자녀 기혼자(63.3%)의 홈 인테리어 경험이 많은 특징이 두드러졌다. 인테리어를 바꾼 이유는 집안의 분위기 전환을 위한 목적(75.3%, 중복응답)이 단연 컸다. 이와 함께 집을 넓어 보이게 하고 싶고(37.7%), 주거환경을 향상시키고 싶으며(32.6%), 낡고 지저분한 집을 고치고 싶은(28.5%) 경우에도 인테리어를 많이 하는 편이었다. 가장 많이 바꾼 공간은 침실(54.3%, 중복응답)과 거실(49.8%)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부엌/주방(32.6%)과 자녀 방(25.9%), 화장실(25.5%), 베란다(21.9%)를 고쳐본 경험도 적지 않았다. 

한국 유로저널 원혜숙 기자
   eurojournal19@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2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2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0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47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689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477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0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19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492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21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5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56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34
1951 문화 유네스코, 日‘군함도 역사왜곡’비판결정문 채택 (7월 28일자) 2021.08.01 634
1950 문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올해 9월 4일부터‘태권도의 날’제정(7월 28일자) 2021.08.01 672
1949 문화 프랑스 파리에 기생충·방탄소년단 가상현실로 떴다 (7월 28일자) 2021.08.01 614
1948 문화 올 상반기 항공여객, '국내선은 정상화 회복,국제선은 급감세'(7월 21일자) 2021.08.01 553
1947 문화 2020년 콘텐츠산업, 코로나19 영향 받아 '매출 줄고 수출 증가' (7월 21일자) 2021.08.01 370
1946 문화 창경궁 나무들이 들려주는 흥미진진 구중궁궐 이야기(7월 21일자) 2021.08.01 397
1945 문화 해외 온오프라인 지식재산 침해에 정부 지원 나서 (7월 21일자) 2021.08.01 512
1944 문화 숭례문(남대문) 정문외에 후문 추가 개방 (7월 14일자) 2021.08.01 426
1943 문화 스페인 소장‘조선왕국전도’,‘독도가 한국 영역 확실히 게재돼’ (7월 14일자) 2021.08.01 388
1942 문화 '건강한 삶’을 지키는 관광 거점 육성에 적극 지원 (7월 7일자) 2021.08.01 460
1941 문화 덕수궁 차 없는 거리 문화예술공연 온.오프로 즐긴다 (7월 7일자) 2021.08.01 396
1940 문화 백신접종자 해외 단체여행 허용,‘트래블 버블’ (6월 30일자) 2021.08.01 350
1939 문화 자색돼지감자, 매일 적정량 섭취하면 혈당 낮춰 (6월 2일자 재정리) 2021.06.26 505
1938 문화 잘못된 자세,'거북목증후군',초기 치료해야 (6월 2일자 재정리) 2021.06.26 500
1937 문화 '타트체리',바이러스 막아주는 멜라토닌 풍부 (6월 2일자 재정리) 2021.06.26 530
1936 문화 들기름ㆍ참기름, 올리브유 등 보다 식물성 스테롤 더 많이 함유 (6월 2일자 재정리) 2021.06.26 486
1935 문화 '건강한 삶’을 지키는 관광 거점 육성에 적극 지원 2021.05.31 675
1934 문화 문화유산 보존 관리 기술수준,인공지능(AI)기반으로 저장 2021.05.31 559
1933 문화 ** K-뷰티, 스페인 코로나19‘홈케어족’따라 상승 곡선 2021.05.31 456
1932 문화 경복궁 시식공감(현장행사)ㆍ궁온(온라인 행사) 동시 개최 2021.05.03 531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105 Next ›
/ 10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