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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여성, 골밀도 정상 비율 12%에 불과

by 편집부 posted Feb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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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여성, 골밀도 정상 비율 12%에 불과
50대 이상 한국인 남녀 10명 중 3명만 '뼈 건강 이상무',
여성의 비타민 D 섭취 많을수록 골밀도 높아

우리나라 50대 이상 남녀 10명 중 3명만이 뼈 건강에 이상이 없고,여성에선 비타민 D 섭취가 많을수록 골밀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 식품영양학과 이선영 교수팀이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50세 이상 남녀 1808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D와 골밀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한국인 50대 이상 남녀의 22%가 골다공증 상태였다. 골감소증 환자 비율이 49%로, 가장 높았다. 골밀도가 정상인 비율은 29%에 그쳤다. 50대 이상 남녀 10명 중 3명만이 뼈가 튼튼하다는 의미다.   성별론 여성의 뼈 건강 상태가 남성보다 나빴다. 50대 이상 여성 908명 중 뼈가 정상인 비율은 12%였다. 

 비타민 D 섭취량은 골다공증을 가진 여성에서 가장 낮았다. 비타민 D 섭취가 늘수록 골밀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칼슘 섭취가 부족한 여성에서 비타민 D의 골밀도 증가 효과가 더 두드러졌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골다공증 환자는 우유ㆍ유제품으로부터 비타민 D 섭취율이 유독 낮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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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슘은 뼈의 구성에서 가장 중요한 영양소다. 비타민 D는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돕는다. 일반적으로 체내에서 비타민 D가 부족하면 골다공증과 골절의 위험이 증가한다. 비타민 D의 결핍은 소아에선 구루병, 성인에선 골연화증을 초래할 수 있다. 최근의 연구결과, 비타민 D 부족은 뼈 대사뿐 아니라, 당뇨병ㆍ암ㆍ심혈관질환ㆍ자가 면역질환ㆍ결핵 등 감염질환의 발생 위험도 높이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용대 의학전문 기자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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