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0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해군 최초 여군 함장·고속정 편대장 탄생


1945년 해군이 창설된 이후 최초로 여군 함장과 고속정 편대장이 탄생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희현 소령(왼쪽,해사57기, 37세)과 안미영 소령(오른쪽, 사후98기, 37세). 

해군은 최근 전반기 장교보직심사위원회에서 여군 안희현 소령을 소해함인 고령함의 함장으로, 안미영 소령을 321고속정 편대의 편대장으로 선발했다. 2001년 여군 장교가 처음으로 함정에 배치된 이후 16년만이다.

대한민국 해군의 첫 여군함장으로서 해군역사에 이름을 새기게 된 안희현 소령은 지난 6월 7일부터 23일까지 해군교육사령부에서 함장 보직전 교육과정을 받고 있으며 오는 8월 초 고령함 함장으로 취임한다. 현재는 합동군사대학교에서 교육통제장교로 근무하고 있다. 

안희현 소령은 1999년 해군의 첫 여자 해군사관생도로 입교해 해군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2003년 임관 이후 구조함 항해사, 구축함 유도관, 초계함 작전관, 호위함 전투정보관, 2함대 전비전대의 대잠전술반장과 정보작전참모, 상륙함 부함장 등의 보직을 거치며 함장으로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1094-여성 2 사진.jpg

안희현 소령이 지휘하게 될 소해함은 적이 부설한 기뢰를 탐색·제거하는 함정이다. 평시에는 주요항만과 해상교통로 해저에 있는 장애물을 탐색하고, 해양재난 사고 발생 시에는 해저에 가라앉은 선박의 선체를 탐색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해군은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작전 즉응태세를 높이기 위해 진해가 모항인 소해함을 동·서해 전방함대에 정기적으로 전개시키고 있다. 출동기간 만큼 소해함 승조원들은 가족과 장기간 떨어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안 소령은 남편도 해병대 장교로 근무하고 있는 부부군인이다. 해병대사령부 정보상황실장 직책을 맡고 있는 남편 신주호 소령(해사 56기, 37세)은 안 소령의 해군사관학교 1년 선배이다.

안 소령은 “대한민국 해군의 첫 여군 함장으로 임명됐다는 자부심도 크지만 나의 지휘능력이 여군 전체의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는 부담에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사관학교에 입교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처음이라고 두려워하지 말자’라는 신조로, ‘여군’이 아니라 적과 싸워 우리의 바다를 지키는 해군장교로서 근무해 왔다. 함장으로 취임하면 부여된 임무는 100% 완수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부대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해군 최초 여군함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여군 최초로 고속정 편대장으로 선발된 안미영 소령은 해병대 병장 출신 아버지와 해군 병장 출신인 작은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대학졸업 후 해군장교를 지원, 2003년 해군사관후보생 98기로 임관했다.

이후 구축함 전투체계보좌관, 상륙함 갑판사관, 함대 지휘통제실 당직사관, 전투전대 훈련관, 고속정 정장, 초계함 부함장, 부산기지전대 정작참모 등의 보직을 거쳤다.

안미영 소령은 7월 초 편대장 보직전 교육을 받은 후 7월 중순경 3함대 예하 321고속정편대장으로 취임, 부산항만 방어와 남해 경비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미영 소령은 “대위 때 고속정 정장 직책을 수행한 경험이 있어 어려운 점은 없다. 임무를 잘 수행할 자신이 있다”며 “부하들로부터 믿고 따를 수 있는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싶다. 전투전문가로서 대한민국의 바다를 철통같이 지켜내겠다”고 편대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안미영 소령은 해군 내에서 남매장교로 잘 알려져 있다. 안 소령의 남동생 안승화 소령(35세)은 2001년 해군사관학교 59기로 해군에 입대해 현재 2함대 소속 호위함인 경기함의 작전관으로 근무하며 서해바다를 지키고 있다.

해군이 이번에 여군을 함장과 고속정편대장으로 임명한 것은 그동안 여군들이 전투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 해왔고, 군사 전문교육과 직위경험을 통해 해상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7년 6월 기준으로 해군의 여군 인력은 장교 정원의 7.6%, 부사관 정원의 5%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수전(UDT)·잠수(SSU)·잠수함 등 일부 특수분야를 제외한 해군의 많은 분야에서 여군이 전투전문가로서 영해수호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유로저널광고

  1.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3.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4.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5.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6.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7.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8.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9.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10.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11.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12.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13. 2006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4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14. 한국 해군함에 건국이래 최초로 여성 이름 명명 '유관순함'

  15. 여성비율이 높은 기업들, 일가정 양립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16. 여대생 외모 기준, 얼굴>피부>몸매>의상>헤어 순으로 평가

  17. 여성 1인 가구, 전체 1 인가구 수의 절반 넘어

  18. 사후 피임약, 피임 성공률 85%에 불과해 사전 피임 중요

  19. 식물성 단백질 많이 섭취하면 '조기 폐경' 발병 위험 낮아

  20. 해군 최초 여군 함장·고속정 편대장 탄생

  21. 유방암 최근 5년 새 40% 증가,'머리 염색약'도 발병 위험 더 높여

  22. TV예능 프로, '여성의 외모지상주의, 성희롱' 만연

  23. 아이와 엄마가 위험해지는 산후우울증…'배우자 노력 중요'

  24. 20~30대 젊은 여성 담석중 환자 급증에 '예비맘'주의보

  25. 중년기 여성, 우유등 유제품 적게 먹으면 폐경기 빨리 시작해

  26. 여성 근로자, '육아휴직 직장복귀율 증가세'

  27. 기업 85%, 여성직원 육아휴직 부담 돼

  28. 대사증후군 중년 여성에게 코코넛 오일이 큰 도움

  29. 스마트 기기 보급 확대로 몰카 범죄 7년간 1221% 급증

  30. 기업 10곳 중 4곳, 경력단절여성 채용은 부담돼

  31. 중국 관리직 여성 비율, 아시아 최고 수준

  32. 여성 안구건조증 유병률, 남성의 2배 이상

  33. 불안ㆍ우울감이 여성 치주질환 위험 높인다

Board Pagination ‹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99 Next ›
/ 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