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9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사후 피임약, 피임 성공률 85%에 불과해 사전 피임 중요

바캉스철 응급피임약 과신은 금물, 피임 사전 계획하고 실천해야




곧 다가올 바캉스철에 갑자기 바빠지는 병원 중 한 곳이 산부인과다. 응급피임약 처방 또는 물놀이 후 질염 등 각종 바캉스 후유증으로 산부인과를 찾게 되는 것이다. 

특히 들뜬 분위기에 바캉스 베이비가 생겼다면 당사자에게는 매우 심각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바캉스 베이비들이 생기는 이유는 ‘설마 내가’라는 생각에 피임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고, 한편으로는 응급피임약을 믿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다. 

응급피임약은 피임 없는 성관계 후 임신을 방지하기 위해 처방을 받아 복용하는 약이다. 사후피임약이라고 부를 경우 성관계 후 먹는 피임약이라서 일상적으로 쓰여도 무방한 피임법의 한 종류로 오해될 소지가 있어 응급피임약이 보다 올바른 표현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피임생리 관련 의학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피임생리연구회를 주축으로 네이버 지식인에서 10만건의 피임 관련 의료 상담을 해 오고 있다. 

1095-여성 1 사진.png

 여행이나 수영등의 이유로 생리를 미룰 경우 예정일의 일주일 전부터 시작하여 일정한 시간에 피임약을 한정씩 복용하는 원리는 같으며 미루기를 원하는 기간만큼 매일 복용해야 한다. 최대로는 두 번째 포장을 다 복용할 때까지 연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하는 기간이 지나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 며칠 내 생리가 시작될 수 있고 7일간의 휴약기간 후 약 복용을 정상적으로 다시 시작한다.  처방전이 필요한 긴급피입약은 성교 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복용할 수록 효력이 높아지니 최대한 빨리 12시간 이내 복용해야 한다. 늦어도 긴급피임약은 72시간 이내에 복용해야 한다. 긴급피임약은 피임실패율이 높기 때문에 한시적 요법으로 이용하기 바란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피임상담 의사로 봉사하고 있는 정희정 산부인과전문의는 응급피임약에 대해 “복용 시점에 따라 피임 효과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약 85%의 피임 성공률을 보이므로 그다지 신뢰할 만한 피임법이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응급피임약을 여러 차례 반복해 복용하면 호르몬에 내성이 생겨 피임 효과가 더 감소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응급 피임약은 먹는 피임약의 약 8배에 달하는 고용량의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어 복용 시 메스꺼움이나 구토, 두통, 피로 및 불규칙한 출혈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응급피임약은 반시 필요할 경우에만 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한다. 정희정 원장은 “처방전 발급 과정에서 응급피임약의 정확한 복약 지도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문의로부터 이후 지속적으로 실천 가능한 계획적 피임 방법을 상담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여성 건강에 큰 유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캉스철 안전한 피임을 미리 준비하는 방법으로 남성이 콘돔 등으로 피임과 성감염성 질환을 예방한다면 여성은 정해진 시간에 매일 복용하면 99% 이상의 피임 성공률을 보이는 먹는 피임약의 복용을 미리 시작하는 것이다. 

먹는 피임약은 생리 첫날부터 복용을 시작해 매일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한 달치 약을 복용한 후 복용을 쉬는 휴약기 중에 생리가 시작되며 생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더라도 약의 종류에 따라 4~7일로 정해진 휴약 기간이 지나면 새 포장의 약을 복용 시작하는 것이 피임약을 복용하는 올바른 방법이다. 

그러나 당장 피임이 필요한데 이미 생리 시작 후 3~4일 이상 지나버린 경우라면 지금부터 피임약 복용을 시작하되 첫 2주 정도는 콘돔 등의 다른 피임 방법을 병행해야 보다 안전한 피임이 된다. 

피임약을 처음 복용해 보는데 어떤 피임약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충분한 상담 및 복약 지도를 받으면 도움이 된다. 산부인과 처방이 필요한 전문 피임약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피임약을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가수 홍진영이 작년까지 모델을 했던 마이보라처럼 3세대 일반피임약의 경우 부작용이나 비용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어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는 여성이나 콘돔만으로는 불안한 여성들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정희정 원장은  “ 건강할 때 건강을 관리해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처럼 피임 또한 성생활을 시작한 여성이라면 평소 피임에 관심을 갖고 미리 계획해 항상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이인규 의학 전문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18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19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0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468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685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475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499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19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49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18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52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559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33
1832 여성 여성인구, 2,579만6천명으로 총 인구의 49.9%차지해 file 2019.07.03 1584
1831 여성 경단녀 72.9%, 최근 1년 동안 구직활동 경험 있어 file 2019.06.25 1157
1830 여성 모유 수유 기간 길면 노후 근감소증 위험 감소 2019.06.25 1052
1829 여성 국가공무원 9급 여성 합격자 비율 57.4% ‘역대 최대’ file 2019.06.18 1401
1828 여성 여성 홀로 식사하면 대사증후군 위험 증가 2019.06.18 1372
1827 여성 폐경 여성, 칼슘 섭취량 절반 이하로 골다공증과 심혈관질환 위험 노출 file 2019.06.11 1252
1826 여성 아기가 생후 6개월 이후 이유식, 충치 위험 두 배 가까이 증가 file 2019.06.11 1239
1825 여성 지난 15년간 여성폐암 2배 증가,폐암여환자 90%가 비흡연자 file 2019.06.05 1341
1824 여성 젊어서 다리 꼬는 여성, 중년돼 척추관 협착증 유발 file 2019.05.20 1953
1823 여성 여성 고용 증진에 여성이 차지하는 사회적 지위 상승해 file 2019.05.20 960
1822 여성 폐경 후 비만은 근감소증 위험 높이는 요인 file 2019.05.15 1099
1821 여성 무릎 골관절염이 있는 여성,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 1.4배 2019.05.15 1189
1820 여성 한화 직원 배우자에게 '독박육아'는 없다 file 2019.05.08 2879
1819 여성 여성의 저체중 비율 남성의 두 배, 특히 50대 여성 심각해 2019.05.08 982
1818 여성 50대 이상 여성, 골밀도 정상 비율 12%에 불과 file 2019.05.01 1217
1817 여성 젊은 여성이 고위험 음주족이면 전신 비만 가능성 1.7배 file 2019.05.01 1169
1816 여성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로 여성의 존엄성 쟁취해 2019.04.17 1155
1815 여성 면류 자주 섭취한 여성, 고혈압 위험 2.3배 2019.04.17 1002
1814 여성 여성이 특히 조심해야 할 질병, '다발 관절증' file 2019.04.17 1415
1813 여성 '1971~75년생' 비혼 여성 10.1%,무자녀 기혼여성도 6.2% file 2019.04.09 1838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99 Next ›
/ 99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