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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10명 중 2명 이상, 절식ㆍ폭식 등 식사 섭취법에 문제 


 '미(美)'에 대해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비만의 문제점도 심각해져가는 요즘, 국내 여대생 10명 중 2명은 일반적인 식사 섭취 패턴을 벗어난 이상섭식행동을 하거나 이상섭식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에 대해 지나친 강박관념이 있거나 몸무게에 집착으로 음식을 거부하거나 폭식하는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않아도 섭식장애로 분류될 수 있다.

섭식장애란 음식을 먹을때 이상 생각이나 이상 행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섭식장애에는 음식을 거부하는 거식증과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먹고 토하는 폭식증이 있다.

거식증은 인위적으로 식욕을 억제해 음식을 거부하며 심각한 저체중과 영양불량에 걸리며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된다.

여성은 생리불순, 무월경, 난임 등을 겪을 수도 있다. 폭식증은 단시간에 많은 음식을 먹고 억지로 토해내는 행동을 반복한다. 지나친 구토로 역류성 식도염에 노출되며 위산으로 치아도 부식된다.

특히 성장기에 섭식장애에 걸리면 불균형이 심해져 뇌와 신체의 발달이 어려워지며 정상적인 키성장이 불가능하다.

여대생 중 이상섭식행동 위험은 전체 14.4%

이화여대 간호학부 김석선 교수팀이 만19세 이상 30세 이하 여대생 2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한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조사 대상 여대생 중 이상섭식행동 위험은 전체의 14.4%였다. 이상섭식행동 경향을 보인 여대생도 6.7%나 됐다.

이는 여대생 10명 중 2명 이상이 음식 섭취에 있어 건강하지 못한 방법과 습관을 행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상섭식행동이란 다이어트에 대한 집착 등으로 생긴 음식 섭취에 대한 잘못된 편견으로, 극단적인 절식(節食)이나 폭식을 하는 것을 말한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말레이시아(6.7%)ㆍ타이완(6.3%) 등 다른 아시아 국가 여대생과 비해 우리나라 여대생의 이상섭식행동 비율이 높았다”며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이상섭식행동은 신경성 식욕부진증ㆍ신경성 폭식증ㆍ폭식장애로 이어져 결국엔 섭식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여대생 2 명중 한 명은 자신이  ‘살찐 편’

 여대생 중 스스로 ‘살찐 편’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절반에 가까운 45.2%였다. 54.8%는 자신의 체형에 만족하지 못했다.

이 연구에서 자신이 살이 쪘다고 인식하고 체형에 불만족하는 여대생일수록 이상섭식행동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여대생이 자신의 체형에 불만족하는 것이 지나친 다이어트나 폭식 등 이상섭식행동을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추정된다”며 “여대생의 이상섭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해 이상섭식행동이 섭식장애로 이행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섭식장애의 원인

섭식장애의 원인은 쉽게 규정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다.

식욕을 관장하는 뇌의 신경전달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경우도 있고,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환자의 심리적 상태와 날씬한 몸매를 치켜세우는 외모지상주의 등의 사회문화적 분위기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 크다.

날씬한 몸매가 자존감의 기준이 되고, 능력조차 몸무게로 평가되는 사회가 불러온 ‘마음의 병’인 셈이다. 

섭식장애는 15∼25세 젊은 여성에게 특히 많다. 주위로부터 “뚱뚱하다”, “살 좀 빼라” 등의 말을 들은 뒤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발전하는 경우다.

이때 음식을 과도하게 제한하면 거식증으로 발전한다. 거식증의 형태는 음식물 섭취를 극도로 거부하는 거식증(절제형 섭식장애), 음식물 섭취에 죄책감을 느끼고 보상심리로 설사약, 이뇨제 등을 복용하거나 구토를 하는 폭식증(제거형 섭식장애) 등이 있다. 폭식증은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배고픔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신경성 섭식장애 증상

전문의에 따르면 섭식장애 환자는 음식에 대한 특이 습관을 갖는다고 한다.

음식을 잘게 자르거나 특정 순서로만 먹는 등 이상행동을 보인다. 이는 거식증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또 음료수나 자극적인 소스를 많이 먹는 것도 하나의 증상으로 볼 수 있다.

이외에 식사 후 화장실을 자주 찾는것도 섭식장애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초기증상을 방치할 경우 만성적인 폭식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섭식장애를 앓게 되면 소화 기능 이상, 영양실조, 탈모, 생리불순 등 후유증을 겪는 일이 많다.

섭식장애는 우울ㆍ불안ㆍ강박 등 다른 정신 증상을 동반하기 쉬우며, 섭식장애가 심해지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고,사망률이 높은 정신질환으로 알려져 주의해야 한다.

신경성 섭식장애 해결법

증상이 의심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신과 상담치료를 받아야하며 신체 왜곡된 인식을 교정해야한다.

또 가족의 지원도 중요하다. 섭식장애를 앓는 가족을 이해하고 북돋아 줘야하며 정서적으로 지원해야한다.

배가 고프지 않다고 해도 매 끼니 제대로 챙겨 먹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한다. 

환자의 증상에 따라 상담치료, 약물치료를 복합적으로 사용해야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다. 스스로의 의지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경우라면 세로토닌 계 약물을 처방하기도 한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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