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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정상의 자동차경주 F1 월드 챔피언십이 7월22일 열리는 독일 그랑프리를 기점으로 시즌 총 17라운드의 반...

Posted in 스포츠  /  by 유로저널  /  on Jul 26, 2007 00:29


세계 최정상의 자동차경주 F1 월드 챔피언십이 7월22일 열리는 독일 그랑프리를 기점으로 시즌 총 17라운드의 반환점을 넘어 본격적인 후반기 승부에 돌입한다고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가 17일 발표했다.

올 시즌 F1은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슈퍼스타 미하엘 슈마허의 은퇴, 지난해 성적 기준으로 톱 3위권 팀의 주전 물갈이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예측불허의 승부를 펼쳐왔다.
상반기 레이스 성적이 이를 입증한다.
사상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로 주목 받은 신예 루이스 해밀턴(22·맥라렌)이 두 차례의 우승을 포함, 1~9라운드 전 경기에서 3위권 이내로 입상해 시상대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시즌 성적도 2위에 12점 앞선 70포인트로 단독 선두다.
그러나 전체적인 판세는 춘추전국 시대를 연상케 하는 혼전 양상이다. 9회의 레이스에서 승리를 기록한 드라이버는 무려 4명. 해밀턴의 팀 동료인 현역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25·맥라렌)가 2승, 슈마허의 빈자리를 메운 핀란드 드라이버 키미 라이코넨(27·페라리)이 3승, 페라리의 주전 펠리페 마사가 2승(25)을 거두며 레이스 주도권을 4등분 했다.
22일 독일 그랑프리는 이 같은 균형이 깨려는 선두권 드라이버들이 벼랑 끝에서 맞서는 극적 승부처다.
최근 2연승을 거두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라이코넨이 우승한다면 시즌 4승으로 챔피언십 쟁취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반면 득점 선두 해밀턴이 승리한다면 2위 그룹과의 간격을 더욱 벌이며 사상 첫 흑인 챔피언 타이틀에 한 발 다가서게 된다.
이들의 우승을 막아서는 라이벌은 공교롭게 팀동료들이다.
2005~2006 연속 챔피언인 알론소는 팀의 신예 해밀턴보다 득점에서 뒤지는 부진을 만화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슈마허의 후계자로 불리는 마사 역시 ‘굴러온 돌’ 라이코넨보다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후반 역전을 노리고 있다.
대격돌의 무대는 유서 깊은 뉘르브르크링이다.
과거 10km가 넘는 초대형 경기장을 5.148km의 현대적 시설로 탈바꿈 시킨 이 경기장은 최고시속 300km가 넘는 구간을 중심으로 경주차의 성능이 강조되는 반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조화된 복잡한 코너의 배치로 드라이버의 능력 또한 중요시 되는 이상적 구조를 갖추고 있다.

2007 F1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득점 현황
순위 드라이버 소속팀 우승횟수 득점
1.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
   -메르세데스 2 70
2. 페르난도 알론소 맥라렌
   -메르세데스 2 58
3. 키미 라이코넨 페라리 3 52
4. 펠리페 마사 페라리 2 51
5. 닉 하이드펠트 BMW자우버 0 33
6. 로버트 쿠비자 BMW자우버 0 22
7. 장카를로 피시첼라 르노 0 17
8. 해이키 코발라이넨 르노 0 14
9. 알렉스 부르츠 윌리엄스 0 8
10. 야노 트룰리 토요타 0 7
*시즌 9라운드 현재
                                  
< 유로저널 스포츠부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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