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LPGA 세계랭킹 1위는 리디아 고,10위권내 6명이 태극낭자

2015년 여자골프(LPGA) 세계랭킹 1위에 뉴질랜드 교민 리디아 고(캘러웨이)가,이어 2위에는 박인비(27, KB금융그룹)가 올랐다.

LPGA는 28일 12월 마지막 주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리디아 고가 11.78점으로 1위, 박인비는 2위(11.54점), 3위에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8.04점), 4위는 렉시 톰슨(미국, 7.07점), 5위엔 유소연(하나금융그룹, 6.13점), 6위는 펑산산(중국, 5.99점), 7위로는 김세영(미래에셋, 5.84점), 8위는 양희영(PNS, 5.38점), 9위에 김효주(롯데, 5.34점), 10위에는 전인지(삼천리, 5.31점)로 발표했다.

이에따라 태극낭자들은 전체 10위권 내에 6 명이 드는 쾌거를 올렸다.

리디아 고는 2015시즌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 2위를 시작으로 2월 ISPS 혼다 호주오픈, 4월 스윙잉스커츠 LPGA클래식, 8월 캐네디언 퍼시픽 오픈, 9월 에비앙 챔피언십, 10월 LPGA 푸본 투어 타이완 챔피언십 등 5개 대회 정상에 섰다.

이어 올 시즌 최연소 메이저대회 우승, 최연소 세계랭킹 1위 신기록, LPGA 올해의 선수 선정 등 최고의 한 시즌을 보냈고, 10월 말 박인비(KB금융그룹)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를 되찾은 뒤 2위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

시즌 초반 주춤했던 박인비는 3월 HSBC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4월 노스 텍사스 LPGA 슛아웃, 6월 KPMG 챔피언십, 7월 리코 브리티시 오픈, 11월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등 4승을 달성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