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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태극전사들, 여름이적시장에서 대이동

by eknews posted Aug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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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태극전사들, 여름이적시장에서 대이동
손흥민은 EPL의 토트넘으로, 박주호는 명문 도르문트로,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활동중인 손흥민은 영국 명문 축구클럽 토트넘으로, 박주호(28)는 독일 분데스리가 3 대명문중에 하나인 도르트문트(BVB)로,그리고 구자철은 임대되어 자신이 가장 인상을 남겼던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 소속이던 손흥민이 8월 28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핫스퍼에 입단했다. 

이적료는 아시아 선수로는 역대 최고 3000만 유로(약 403억원)로 등번호는 레버쿠젠 시절처럼 에이스의 상징인 7번을 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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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의 토트넘은 현재 골 결정력 부족으로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개막전부터 4경기째 무승(3무1패)에 머물며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순위도 15위까지 추락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30일  “손흥민을 영입해 우리 스쿼드는 더 강해졌다”고 평가하면서  “손흥민은 젊지만 유럽챔피언스리그(UCL)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 손흥민은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베스트 일레븐에서 경기를 뛰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완벽한 수비  박주호, 도르트문트로 이적

박주호(28)는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바이에른 뮌헨, 레버쿠젠 등과 함께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으로 꼽히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VB)로 둥지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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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기간은 2018년 6월30일까지로 거의 3년간 장기 계약이며 박주호의 이적료를 300만 유로(약 40억 원)이다.
1909년 창단된 도르트문트는 2010~11시즌과 2011~12시즌 2년 연속 리그 정상을 차지한 강팀이다.
박주호의 이적에는 마인츠 시절 바젤(스위스)에서 박주호를 불러들인 토마스 투헬 도르트문트 감독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수비에서 박주호의 다재다능함은 이미 바젤과 마인츠 시절 입증됐다.
미하엘 초허크 도르트문트 단장은 "박주호를 좌측 풀백으로 활용할 것이다. 선수단에 이상적인 보강"이라고 말했다. 박주호는 기존 좌측 풀백인 마르셀 슈멜처(27)와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쳐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자철, 임대에서 맹활약했던 아우크스행

구자철(26)이 유럽 축구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일인 31일 마인츠05에서 FC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해 곧바로 독일로 돌아갔다. 
마인츠05는 레프트백 박주호는 한 단계 높은 명문클럽 보루시아도르트문트로, 미드필더 구자철까지 임대되었던 아우크스부르크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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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은 2012년 1월 이적해 리그 후반기 15경기에 나서 5득점을 기록하며 1부리그 잔류에 기여했다. 사상 첫 승격에 이어 사상 첫 잔류 미션에 성공한 아우크스부르크는 2012/2013시즌에도 구자철을 임대 선수로 중용했다.

득점 기록은 3골로 줄었지만, 지동원까지 합류해 구성된 한국인 공격진은 아우크스부르크를 또 한번 1부리그에 잔류시키는 데 성공했다. 구자철은 2013년 원 소속팀 볼프스부르크로 돌아간 뒤 500만 유로의 이적료에 마인츠05에 둥지를 틀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지동원, 홍정호 등과 계약해 한국 선수와 인연을 이어갔다. 

축구전문 풋볼리스는 2014/2015시즌을 리그 5위로 마치며 창단 이후 최고 성적을 낸 아우크스부르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까지 나서야 하는 일정 속에 이미 아우크스부르크를 잘 알고, 한국 선수들과 유대감이 있으며, 기술적으로나 전술적으로 독일 무대에서 검증된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가 이적 자금을 투입하고도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는 확실한 카드"라고 분석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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