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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트 오일등 비전통 에너지,세계 경제 판도 바꾼다.

북미 국가들을 중심으로 전세계가 셰일가스에 이어 타이트 오일(Light Tight Oil·LTO)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향후 세계 석유 생산이 확대되고 제조업을 중심으로한 세계 경제 판도가 바뀔 전망이다.

타이트 오일이란 모래와 진흙이 굳어진 셰일층에 존재하는 원유로 기존 원유와는 매장 형태가 달라 전통적인 수직시추로는 생산하기 어려운 비전통 에너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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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트 오일은 셰일층에서 채굴해 초기에는 셰일오일이라고도 불렸으나 다른 비전통 석유인 오일 셰일(Oil Shale)과 혼동되는 것을 막기 위해 최근 타이트 오일로 불리고 있다.타이트 오일은 셰일층에 존재하는 원유로 탄소 함량이 많고 황 함량이 적은 경질유이다. 이 새로운 석유자원은 우리가 아는 기존 원유와는 매장 형태가 달라 전통적인 수직시추로는 생산하기 어려운 비전통 석유다.

최근 셰일가스 개발과 함께 가스 가격이 생산량 증대로 크게 하락해 상대적으로 판매 가격이 높고 원유를 추출한다는 점에서 타이트 오일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타이트 오일의 생산 방법이 셰일가스 체굴 기술과 같아 개발이 확대로 이어지면서, 현재 셰일가스의 상업적 생산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미국,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석유와 천연가스를 셰일층에서 생산 중이며, 러시아, 멕시코, 중국, 호주 등도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타이트 오일의 추정 매장량은 3350억~3450억 배럴로 이는 전체 원유 매장량의 10%에 해당한다.

타이트 오일의 추정된 매장량은 러시아가 750억 배럴로 가장 많고 미국이 480억-580 억 배럴로 두 번째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이어 중국이 320억 배럴,아르헨티나가 270억 배럴,리비아가 260억 배럴,베네수엘라와 멕시코가 각각 130억 배럴,파키스탄과 캐나다가 각각 90억 배럴,그리고 인도네시아에 80억 배럴이 매장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각국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2011년 하루 320만 배럴로 전체의 3.8%에 불과하던 비전통 석유 생산량은 2030년 960만 배럴로 늘어나 전체의 10.4%를 차지해  향후 석유 공급 확대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비전통 석유의 생산 증가에 힘입어, 비(非)석유수출국기구(Non-OPEC) 산유국의 경우 전통 석유 생산량이 감소하는데도 전체 생산량은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970년을 정점으로 감소하던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타이트오일의 생산 증가에 힘입어 2009년부터 증가세로 전환해 2010년 일일 평균 520만 배럴에서 2012년 610만 배럴, 2013년 700만 배럴까지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08년 이후 미국의 석유 수입은 계속 감소해, 2012년 12월에는 하루 600만 배럴의 수입을 기록하며 최대수입국 자리를 중국(610만 배럴)에 넘겨줬다. 2020년에는 하루 1100만 배럴을 생산해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세계 1위 산유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2030년경에는 석유 순수출국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캐나다의 원유생산(오일샌드와 타이트오일)도 현재 수준인 일일 평균 320만 배럴에서 2030년경에는 670만 배럴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캐나다의 석유생산자협회(CAPP)가 전망했다.
올해 8월 초 대우인터내셔널이 캐나다 앨버타주에 위치한 타이트 오일가스 광구 지분 50%를 인수해 총 매장량 4800만 배럴 중 1460만 배럴을 판매할 권리를 확보했다.
이와같은 타이트 오일 생산으로 새로운 석유자원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석유시장과 산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긍정적인 면에서는 당장은 어렵겠지만 국제적으로는 유가의 안정,원유 공급에 대한 중동 의존도의 완화가 전망된다.

비전통 석유 공급 한국 경제 적잖은 파장

타이트오일 같은 비전통 석유의 공급은 한국 경제에도 당연히 적잖은 파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조용권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석유 공급이 증가해 유가가 안정되면 국내 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긍정적인 효과와 함께 철강, 건설, 엔지니어링, 기계 등의 산업은 새로운 석유자원 개발에 따라 강관이나 정제시설 수요가 늘어나면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어 국내 기업의 수출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그는 정유, 석유화학,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같은 산업은 수익성이 떨어지고 수출경쟁력이 악화되는 한편, 경제성이 저하되는 등 다양한 위협에 맞닥뜨리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타이트오일 같은 비전통 석유를 생산하는 국가들과는 석유 소비가 많은 제조업 부야에서의 가격 경쟁력에 많은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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