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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3.11.15 09:27
IMF, 2014년 아프리카 경제 6%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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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2014년 아프리카 경제 6% 성장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아프리카(이하 사하라 이남) 경제가 올해 5% 성장하고, 2014년에는 6%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세계은행도 아프리카 경제가 개인 및 공공투자에 힘입어 2014년에 5.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The Guardian 등 현지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IMF는 아프리카의 경제 성장 견인요인으로 인프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생산 증가를 꼽았다. 또한, IMF는 아프리카의 인플레이션이 하락세를 이어가며 2014년에 6% 미만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는데, 신중한 통화정책과 식료품 가격 안정이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IMF가 아프리카 경제가 올해보다 내년에 성장이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전반적으로 세계경제가 성장하고, 지역 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IMF가 2014년 아프리카 경제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아프리카 지역 경제는 국제 원자재 시세와 주요 교역상대국 경제에 의존해야 하는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IMF는 2014년 아프리카 경제가 국제 원자재 시세가 하락하거나 자본 유출이 증폭될 경우 화폐가치를 하락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해솔 인턴기자 eurojournal29@ekm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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