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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의 에너지 수출 확대로 한국 등 동북아가 최대 수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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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이 탄력을 받으면서 에너지 수입국들중에 특히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국가들이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LG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원유생산 3위, 천연가스 1위인 미국과 원유생산 2위, 천연가스 2위인 러시아의 대아시아 수출 확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아시아 에너지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이 예상된다. 
미국은 원유 수출을 금지한다는 규제를 40년만에 완화해 유전이나 천연가스전에서 나오는 액체 탄화수소인 콘덴세이트(고온고압의 지하에서는 기체이지만, 지상에서는 액체인 초경질 원유) 수출을 6월에 허용했다.
콘덴세이트란 고온고압의 지하에서는 기체이지만, 지상에서는 액체인 초경질 원유을 말하며, 8월에 사상 처음으로 미국산 원유 40만 배럴이 한국으로 출발했다. 


미국 최근 3년간 천연가스 50%와 원유 생산량 11% 증가

963-국제 1 사진 3.png 963-국제 1 사진.png 

원유와 천연가스 순수입국이던 미국은 셰일혁명에 따른 셰일가스와 타이트오일(셰일오일로 불리기도 함)의 생산을 급증시켜 최근 3년간 미국에서 천연가스와 원유 생산량이 각각 50%, 11% 증가했다. 이로 인해 수출에 제한이 없는 가솔린과 디젤 등 석유제품은 이미 2011년에 순수출로 전환됐다. 천연가스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일본 등 동북아를 중심으로, 석유제품은 정제시설이 열악한 남미를 중심으로, 원유는 WTI 보다 상대적으로 비싼 원유를 수입하고 있으면서도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컨설팅사인 IHS와 ICF는 원유 수출로 인한 국제유가 하락이 국내 휘발유 가격을 내릴 것이라고 분석했는데, 원유생산이 더욱 늘어날수록 수출확대로 인한 경제적 효과와 미국내 휘발유 가격 하락의 폭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청은 타이트오일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면 2013년에 일일 745만배럴를 기록한 원유 생산량이 2020년에는 53% 증가해 일일 1,141만 배럴, 2030년에는 74.5% 증가한 일일1,285만 배럴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러시아, 탈러시아 외치는 유럽대신 아시아로

러시아는 유럽의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수요가 위축되는 것을 대비해 아시아로 에너지 수출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유럽은 석유수요가 추세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데다, LNG 수입을 통한 수입선 다변화에도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서는 우크라이나 사태 로 서방과 러시아 간에 마찰이 빚어지면서 러 시아 에너지의 아시아로의 확대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역내 국가들에서 많은 양의 셰일가스 매장이 확인되고 있기도 하다.  게다가 러시아산 천연가스의 공급 불안감이 높아지자 유럽이 탈러시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아제르바이잔이나 알제리 등에서 천연가스 수입을 대체하고 역내 셰일가스를 개발하려는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다. 미국은 셰일가스를 LNG로 공급해 유럽의 탈러시아를 도울 의사를 밝혔다. 천연 가스 수출의 76%(2012년 기준), 원유 수출의 79%를 유럽으로 수출하는 러시아로서는 동북아로의 천연가스 수출 확대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다. 


미·러의 수출 확대는 아시아 에너지 가격의 하락 요인 

아시아 에너지 시장에 미국과 러시아의 원유와 천연가스 공급이 확대된다면, 아시아에서 거래되는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다. 미국과 러시아의 에너지 가격이 중동산에 대해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유가의 경우, 아시아에서 주로 수입되는 저품질인 두바이유 가격에 비해 황 함량이 낮아 고품질 원유인 미국의 WTI 가격이 배럴당 6~8달러 정도 오히려 낮고 러시아산 우랄 원유도 2~3달러 낮다. 천연가스는 현재 동북아의 LNG 도 입단가 보다 미국산과 러시아산이 10~60% 정도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미국과 러시아 두 나라의 아시아 원유 수출이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력은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원유수출 물량이 당분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러시아의 아시아 원유 수출 확대는 러시아의 유럽 원유 수출 감소를 동반하기 때문에 국제유가 하락보다는 아시아 유가 프리미엄 하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세계 8대 석유 소비대국이자 세계 11대 천연가스 소비국인 한국은 원유와 천연가스를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지정학적으로 불안정한 중동산에 원유 수입의 84%, 천연가스 수입의 40%를 의지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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