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6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 국제사회와 시장의 지지받아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 8월 11일 위안화 환율 기준치 산출방식 변경을 통한 '환율 시장화'를 전격 선언하면서 연 3일간 위안화 평가 하락세가 이어져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을 쳤다.


외환시장은 충격을 받았고 위안화의 가치가 급락했으며, 아시아 증시 하락,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제일재경일보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환율 산출방식 개선과 시장환율과의 괴리 축소가 주요 목적이라고 밝히면서 8월 11일 1.86% (달러당 6.1162 위안), 12일엔 1.62% (달러당 6.2298위안), 13일에는 1.1% (달러당 6.3306위안)으로 기준 환율을 급락시켜 8월 17일 현재는 6.44위안까지 평가 절하되었다. 


중국 인민은행은 지금까지는 시중 은행이 보고하는 환율을 바탕으로 기준환율을 산출해오면서 그 방법은 공개치 않아 미국 등 서방국들로부터 환율 조작국이라는 오명을 받아왔다.


하지만 지금부터는 전일 환율시장 마감치를 참고해 중국 외화 수요와 공급, 글로벌 시장의 기타 환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치를 산출, 발표할 계획이어서 시장의 환율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부의 환율 조정의 목적으로는 최근 약화된 중국의 수출 경쟁력 및 내수 회복과 중국이 추진 중인 IMF의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 내 위안화 편입을 통한 위안화의 국제화,그리고 주요국 화폐의 양적완화에 따른 위안화의 평가절상 가속화에 대한 대응으로 분석된다.


중국의 7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8.3% 하락, 6월 2.8% 증가율이 다시 마이너스로 전환하면서 수출경기에 적신호, 올해 1~7월 중국의 대외수출 누적 증가율 또한 전년동기대비 0.6% 하락했다.


최근 내수부진 및 수출경기 하강세에 따른 중국 정부의 지속된 수차례의 금리 인하 및  지급준비율 인하에도 내수 회복세가 더딘 양상을 보이자 환율카드를 꺼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에 연동돼 기타 아시아 국가보다 상대적으로 지난 2~3년간 가치가 고평가돼왔으며, 현시기에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에 대한 전격 대응이 필요한 상태이다.


아울러 주요국(미국, 유럽, 일본)의 양적완화에 따라 주요국 화폐가치가 하락, 위안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계속 절상되어와, 2014년 초 대비, 8월 초를 기준으로 위안화 대비 원화는 10%, 엔화와 달러화는 18% 정도 평가절하된 상황이다.


2012년 이후 교역가중치와 물가를 감안한 실질실효환율은 중국이 21%로 가장 많이 절상되었으며, 원화는 16% 절상, 엔화는 34% 절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골드만 삭스, 노무라 증권 등 시장은 물론이고 IMF 또한 이번 위안화 환율 조정 관련, “세계 금융시장이 빠르게 통합되고 시장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중국으로서는 환율 유연성을 키우는 문제가 중요하며 환영할만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1008-국제 3 사진.jpg



무디스, 중국 환율 개혁 국가신용도에 긍정적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의 환율 개혁이 중국의 통화 유연성을 높이고 중국의 자본 자유화를 진전시켜 국가 신용도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무디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국가 신용도 측면에서 이 정책 변화가 갖는 가장 중요한 의미는 자본 자유화의 진행이 이뤄지게 될 것이라며 올해 추가 위안화 평가 하락 압박이 있을 수 있으나 평가 급락의 가능성을 적게 전망했다.  


무디스는 위안화 가치를 지지하는 기본 요인으로 경상수지 흑자, 3조7000억 달러의 외환 보유액을 꼽았다.  
무디스는 또한 이 보고서에서 중국 경제의 순 해외 자산은 GDP의 17%를 차지해 중국이 이 환율 변동성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무디스는 브라질에 대한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떨어뜨렸다. 
WSJ에 따르면 무디스는 브라질의 미약한 경제성장, 정부 지출 증가,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의 정치적 위상 약화를 이유로 신용등급을 낮췄다. 


브라질의 국채 등급은 Baa3에서 Baa2로 하향 조정됐으며 앞으로 한 등급 더 떨어지면 투기 등급이 된다.

 
무디스에 따르면 브라질은 부채 비율의 안정을 위해 국내총생산(GDP)이 최소 2% 성장하고 GDP 대비 2%의 흑자를 실현해야 한다. 그러나 올해 또는 다음해에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긴 힘들 전망이다. 브라질의 국가 채무 부담은 지속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무디스는 브라질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수정했다. 


앞서 지난달 말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브라질 신용등급을 투자등급 중 가장 낮은 BBB-로 유지하면서 전망을 '중립적'에서 '부정적'으로 수정한 이후 브라질에 대한 경기 전망은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 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22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22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0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47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689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478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0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197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492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21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53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560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34
4543 국제 인도 모디노믹스에 적신호, 올 경제성장 7%로 하향 조정 2015.09.15 2066
4542 국제 중국의 스마트폰 보급률, 유럽 평균보다도 높은 수준 file 2015.09.08 3446
4541 국제 주요 67개국의 교역액, 금융위기 이후 최대폭 감소 file 2015.09.08 2269
4540 국제 트리플 쇼크에 노출된 아시아 신흥국 위기 가능성 높아 file 2015.09.08 2013
4539 국제 일본 야당, 아베노믹스 실패로 규정하고 아베 정부 신날히 규탄 2015.09.01 2094
4538 국제 주요 50개 통화 환율, 지난 1 년동안 미 달러 대비 가치 모두 하락해 file 2015.09.01 4122
4537 국제 미 연준 금리인상, 중국발 금융 쇼크로 시기늦춰질 전망 file 2015.09.01 2414
4536 국제 중국, 불황형 흑자로 평소 2배인 5천억 달러로 사상 최대 전망 2015.08.25 2187
4535 국제 3D 디스플레이 기술혁신,스마트폰과 태블릿, 랩탑으로 눈 돌려 2015.08.25 1978
4534 국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거대시장으로 국제사회 관심모아 file 2015.08.25 3700
4533 국제 日아베 정권, 국민들 반발 속에 원전 재가동 개시 file 2015.08.18 3140
» 국제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 국제사회와 시장의 지지받아 file 2015.08.18 2618
4531 국제 EU와 미국 등 서방세계 경제 제재 받는 러시아, 자국산 사용 강화 file 2015.08.18 2115
4530 국제 터키 관광 산업 부진으로 만성적 경상수지 적자 더욱 악화 전망 file 2015.08.11 3298
4529 국제 중국 2분기 7% 경제 성장 달성,중국경제 경착륙에 대한 우려 해소 file 2015.08.11 2307
4528 국제 세계 빌딩 커미셔닝 서비스 시장, 2024년 66억 달러 전망 file 2015.08.11 1958
4527 국제 소 숭상하고 신성시하는 국가 인도, 호주·브라질 등 제치고 세계 최대 소고기 수출국가 부상 file 2015.08.11 5257
4526 국제 올 하반기 대중국 수출, 미국과 EU 등 선진국 경제 회복에 증가 전망 file 2015.08.11 3607
4525 국제 미국경제의 부활 조짐, 주요국 투자 확대에 나서 file 2015.08.04 2415
4524 국제 日 경제, '완만한 회복세로 설비투자 증가, 엔저로 해외 생산기지 철수' file 2015.08.04 2717
Board Pagination ‹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284 Next ›
/ 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