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80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글로벌 부채 우려, '기업들은 크렉시트, 민간인들은 카드 빚'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국민들의 신용카드 빚과 전 세계 민간 기업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2009년 금융위기 당시와 유사한 시장붕괴 가능성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민간인들의 신용카드 빚 급증은 신용카드 대출이 은행권에 매우 수익성이 좋은 사업 중 하나로 꼽히면서 이들 은행들이 고객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고, 각종 혜택을 제공하면서 신용카드사용을 부채질한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초저금리 시대에 이자로 먹고사는 은행이 기존 대출로 수익을 내지 못하는 환경에서 신용카드 이자율은 12~ 14%나 부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들은 중앙은행들이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하면서 시장에 천문학적인 자금이 풀리고, 기업우호적인 자금조달 환경이 이어지면서 막대한 유동성을 누려온 기업들이 부채를 늘려왔으나 서서히 빚을 청산해야할 시기가 돌아 오고 있는 것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최근 2020년까지 글로벌 기업들의 부채가 75조 달러(약 8경4037조 원)까지 불어날 것이며, 이를 해소하지 못한다면 '크렉시트(Crexit)'가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크렉시트'란 신용시장(Credit Market)에서 투자자들이 대거 이탈(Exit)하는 현상을 뜻한다. 


S&P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 세계 기업부채 총액은 51조 달러(약 5경 7145조 원)에 달하며, 기업들은 이 가운데 부채에 대한 만기가 곧 도래할 금액은 10조 달러(약 1경 1205원)로 2021년까지 갚아야 한다.


이에반해 금융시장은 지난해 연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년 반만에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을 신호탄으로 빠르면 올 9월부터 금리 인상이 수 차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 데다가, 국제유가 폭락과 주식시장 변동성 확산,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으로 투자자들의 불안이 늘면서 기업의 자금 조달은 더욱 어려워졌고, 기업들은 앞으로 빚을 내 빚을 갚는 관행이 더이상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행히도 S&P는 "2021년까지는 신용시장 여건이 크게 변화하지 않는 이상 그 때까지 만기되는 부채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S&P는 또 부채가 해소되지 않는다고 해도 취약기업들이 점진적으로 파산하는 질서정연한 조정세를 이어가는 것이 가장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라고 제시했다.


10- 1 1.jpg




은행들 부실채권 보유액, 

금융위기때보다 많아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7월 29일 세계은행(WB)이 전망한 부실채권(NPL) 비율 등을 봤을 때 전 세계가 유럽발(發) 금융위기 징후가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NPL 비율이 4.3%에 달해 2009년 금융위기 직전 4.2%보다 높아 심각한 수준이다.


여기에다가 전 세계에 3조 달러(약 3372조 원)에 달하는 부실가능(Stressed) 대출자산이 쌓여 있다는 점도 시장의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유럽 은행권에서만 글로벌 금융위기를 일으킨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1조 달러(약 1124조 원)보다 많은 금액인 1조 3천억 달러(약 1461조 원)에 달하는 NPL을 안고 있어 유럽발 금융위기가 불가피하다는 경고까지 나오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는 세계 2의 경제대국 중국의 부실가능 대출자산도 1조 3000달러이며, 아시아의 신흥강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도 부실가능 대출자산 1500억 달러를 품고 있다.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전 세계 각국이 오버밸류(Overvalue·과평가)된 부동산 시장에 지나치게 노출돼 있다면서 금융위기 임박을 경고했다. 



10- 1 2.jpg


한국의 경우 37.9%는 '정부부채+지방정부 부채', 44.8%는  '정부부채+지방정부 부채+정부기관부채'를 말한다.    가장 큰 우려는 한국의 국가부채비율 속도가 10.3%로 가장 높고, 이어 일본 4.0%, 미국 2.5%, 영국 1.5%,프랑스 0.4%이며 독일은 -3.6%로 점점 감소하고 있다.



신용카드 빚쟁이 미국인들, 

3개월만에 20조 원 증가


미국인들의 신용카드 빚이 최근 3개월동안 180억 달러(약 20조 원)나 불어나,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 성장세 둔화에 시달리고 있는 금융시장이 공포에 떨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집계를 인용한 영국 경제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지 31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 2분기동안 미국 신용카드 빚과 초과인출 총액이 180억 달러(약 20조 원)나 증가해 미국 전체 은행권의 신용카드 대출은 6850억 달러(약 761조 원)에 달한다.


NAB리서치의 낸시 부시 은행업계 연구원은 "과거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당시에 봤 듯이 시장이 언제 순식간에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조심해야만 한다"면서 " 방대한 신용카드 빚이 대규모 악재로 변질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25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27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14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475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694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48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0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02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496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2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56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567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38
4683 국제 [ 외신이 전하는 국제 단신 간추린 뉴스 ] 2016.08.02 1639
4682 국제 日, 304조 원 경기부양책에 수년 내로 GDP 1.3% 상승 기대 2016.08.02 1545
» 국제 글로벌 부채 우려, '기업들은 크렉시트, 민간인들은 카드 빚' file 2016.08.02 2805
4680 국제 EU, 영국 EU시장 접근 허용 및 이동의 자유 보장의무 7년간 면제 고려 file 2016.07.26 1828
4679 국제 자원의존 아프리카, 제조업과 인프라투자로 돌파구 마련 file 2016.07.26 3640
4678 국제 '투렉시트' 성사되면 나토 위상 크게 흔들려 file 2016.07.26 2098
4677 국제 브렉시트로 세계 경제 혼란 틈타 러-중 밀회 본격화 file 2016.07.19 1875
4676 국제 심상치 않는 올 세계 경제, 무역 규모와 GDP 성장률 하락 전망 file 2016.07.19 2227
4675 국제 중국 경제, 내외 경기 약화에 성장 둔화 우려 확대 file 2016.07.19 2538
4674 국제 아베 집권당, 개헌발의선 확보로 전쟁 가능 국가 등극 file 2016.07.12 1953
4673 국제 축산대국 호주인들, 육류와 어류대신 채식주의 택해 file 2016.07.12 2111
4672 국제 스칸디나 국가들, 2030년 완전히 현금 없는 사회로 정착 가능해 file 2016.07.12 1992
4671 국제 브렉시트 영국, 강력한 지도자 만나면 오히려 긍정적 file 2016.07.12 1814
4670 국제 세계 경제, 브렉시트 후 선진국보다 아시아 시장 긍정론 부상 file 2016.07.05 2491
4669 국제 미 금리 인상, 예상 시점 늦춰지고 금리 인하 가능성도 대두 file 2016.07.05 2331
4668 국제 호주, 중국인 등 외국인들의 부동산 투자 규제 file 2016.07.05 3048
4667 국제 벨기에, 잦은 파업에 공공업무 마비 등 혼란 지속 file 2016.06.28 1986
4666 국제 브렉시트, '인도는 안정적, 중국과 한국 등은 제한적' file 2016.06.28 2157
4665 국제 국제유가, '최저점 대비 50% 이상 상승, 내년부터 상승 전망' file 2016.06.28 8745
4664 국제 중국인들 부동산 쇼핑으로 전세계 집값 폭등 file 2016.06.21 5042
Board Pagination ‹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284 Next ›
/ 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