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2분기 GDP -27.8% 감소로 사상 최대 침체

by 편집부 posted Aug 22,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일본 2분기 GDP -27.8% 감소로 사상 최대 침체

일본 경제가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고, 감소율은 같은 산출방식이 적용된 1980년부터 지금까지 최대였던 리먼·쇼크 이후 2009년 1~3월기(전기대비 연율 -17.8%감소)를 넘었다. 

일본 내각부가 17일 발표한 4~6월의 국내 총생산(GDP) 속보에 따르면 물가변동의 영향을 제외한 실질 전기대비 -7.8% 감소, 연율 환산으로 -27.8%감소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 등으로 경제활동 정체가 영향을 미쳤다. 1~3월기는 연율 환산으로 -2.5%감소했다. QUICK가 집계한 민간 전망 중앙치는 전기 대비 -7.6% 감소한 연율 -27.1% 감소했다.

생활 실감에 가까운 명목 GDP는 전기대비 -7.4% 감소, 연율 -26.4% 감소했다. 명목도 3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항목별로 보면 개인소비는 -8.2% 감소, 1980년 이후 최악이었던 2014년 4~6월기(-4.8% 감소)를 밑돌았다. 3분기 연속 마이너스였다. 신형 코로나 감염 확대에 따른 일본정부의 긴급사태 선언으로 외출과 영업 자숙의 영향으로 여행과 외식 등 서비스 소비를 중심으로 침체했다.

수출은 자동차 등의 침체 이외, 엄격한 입국 제한으로 방일 외국인이 격감하여 -18.5% 감소했다. 
수입은 원유 수요 침체 등으로 -0.5% 감소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