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프랑스 이슬람 풍자 옹호에 중동 국가들은 '불매 운동'


프랑스가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 풍자만화를 표현의 자유라며 옹호하고 이슬람에 대한 강경 대응에 나서자, 쿠웨이트, 카타르, 요르단 등 중동에서 프랑스 제품 불매 운동이 퍼지고 있다.

지난 5일 프랑스에서는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소재로 한 풍자만화를 주제로 표현의 자유에 관한 토론 수업을 한 중학교 역사 교사가 이슬람 극단주의에 빠진 18세 청년에 의해 거리에서 잔인하게 살해됐다.

이 사건 이후 프랑스에서는 이슬람에 대한 반감이 커졌고, 마크롱 대통령은 이슬람 선지자 무함마드에 대한 풍자도 표현의 자유 영역에 속한다고 옹호했다.

1234-국제 3 사진.png

지난 16일 무함마드 풍자만화를 소재로 표현의 자유 관련한 토론 수업을 한 프랑스 중학교 교사가 살해된 뒤 나온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발언으로 중동의 프랑스 제품 불매 운동이 시작되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슬람주의자들이 우리의 미래를 원하기 때문에 그가 살해당했다”며 “우리의 만화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교사 살해 사건 발생 전인 10월 초부터 ‘이슬람 분리주의’와 싸우겠다며 이와 관련 법 제정 계획 의지를 확인하는 등 중동 지역 민심을 자극했다.

쿠웨이트의 소비자협동조합연합은 “이슬람교 예언자 무함마드에 대한 모독이 계속되고 있어 상점에서 프랑스 제품들을 철거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카타르 주요 슈퍼마켓 체인인 알미라와 수크알발라디도 프랑스 제품 판매 중지를 선언했으며, 카타르대학은 이슬람교와 이슬람 상징에 대한 의도적인 모독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프랑스 문화주간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 

요르단 상점들도 화장품 등 프랑스 수입품들을 철거하는 등 불매 운동에 동참했다.
중동 최대 국가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소셜미디어에 프랑스 제품 불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판매 중단 움직임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쿠웨이트에서는 프랑스산 치즈가 일부 상점에서 제거되었으며 여행업자들은 프랑스행 비행기 예약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매 운동이 중동에서 계속 번지자 프랑스 외교부는 강한 어조의 성명을 통해서“극단적인 소수가 근거 없는 불매 운동을 부추기고 있다”면서 "이런 주장은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 및 증오 선동 반대를 위해 프랑스가 지켜온 자세를 왜곡하고 있다"고 증오심이 표출되는 불매 운동 중단을 촉구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 대해 “프랑스를 책임지고 있는 이가 방향을 잃었다”며 “정말로 (정신과)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에르도안 대통령은 26일 수도 앙카라에서 열린 이슬람 종교행사에서 "프랑스에서 터키 제품을 사지 말자고 하는 것처럼 프랑스 상표가 붙은 제품은 믿지 말고, 프랑스 제품은 사지도 말자"고 말했다.

이어 "이슬람과 무슬림(이슬람 신자)에 대한 적대 정책은 몇몇 유럽 국가에서 많은 지지를 받는 정책이 되고 있다"며 "서구 국가에서 무슬림이 되고 이슬람 식으로 사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도 트위터에 쓴 글에서 “폭력을 저지른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이슬람을 공격함으로써 이슬람 혐오를 부추기는 건 불행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유럽연합(EU)의 대외정책을 총괄하는 주제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한편, 터키, 이란, 요르단 및 쿠웨이트 등이 무함마드 풍자화의 게재를 비판했다. 이 풍자화는 프랑스의 언론 매체 샤를리 엡도에 처음 게재 되었으며 이로 해서 이 풍자 신문은 2015년 1월 이슬람 테러리스트 공격을 받아 12명이 살해되었다. 
이슬람협력기구(OIC) 또한 "프랑스-무슬림 관계를 물 속에 가라앉힐 위험이 있는 모모 프랑스 지도자들의 언변"를 비난했다.  "종교라는 이름으로 저질러지는 모든 테러 행동"을 비판하면서도 이 기구는 선지자의 "신성모독 카툰 만화을 지속적으로 출간 게재하는 것"을 공격했다.

이탈리아 주세페 콘테 총리도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프랑스어로 글을 올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독설을 퍼부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에 대해  "마크롱 대통령을 겨냥한 에르도안 대통령의 언급은 용납될 수 없다"면서 "개인적 독설은 유럽연합(EU)이 터키와 함께 추구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어젠다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해결책을 멀어지게 할 뿐"이라고 강조하면서 비판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464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6964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51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10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31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17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4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38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2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60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79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09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275
5286 국제 미국 어린이 COVID-19 감염, 불과 2 주만에 28% 증가 file 2020.12.02 652
5285 국제 중국,코로나 충격 극복하고 정상화 궤도 안착중 file 2020.11.17 639
5284 국제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무역 보편화로 중요성 더욱 부각 file 2020.11.17 674
5283 국제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대중국 강경책 및 자국산업보호로 보호무역주의 기조 유지 예상 file 2020.11.17 566
5282 국제 미국 항공 산업, 코로나19 위기로 타격 심각 file 2020.11.04 807
5281 국제 한국 등 국제 사회,디지털 화폐 개발 전쟁 서막 열어 file 2020.11.04 836
5280 국제 중동 항공여객 수요 회복 느려 33만 종사자 실직 2020.11.04 848
5279 국제 中대학생,자국 제품에 자긍심 높아져 2020.11.04 788
5278 국제 미국의 대중국 무역제재로 글로벌공급망 재편 뚜렷 file 2020.10.27 1110
5277 국제 캄보디아, 코로나19로 직격탄 맞은 관광산업 file 2020.10.27 772
» 국제 프랑스 이슬람 풍자 옹호에 중동 국가들은 '불매 운동' file 2020.10.27 744
5275 국제 중국,코로나19 기회로 동남아 외교 활용 2020.10.27 772
5274 국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코로나 경제 위기 회복에 적극 나서 file 2020.10.27 538
5273 국제 中 9월 신재생에너지자동차 매출,'약 70% 증가' file 2020.10.20 534
5272 국제 베트남 1인당 GDP,올해부터 5년간 필리핀 넘어설 전망 file 2020.10.20 1174
5271 국제 WTO, 올 세계 교역 9.2%감소로 당초 전망보다 선방 file 2020.10.20 795
5270 국제 일본, 안정적 원자재 공급위해 인도 투자 급증 file 2020.10.20 579
5269 국제 인도정부,탈중국 글로벌 기업 유치로 글로벌 생산기지 노려 file 2020.09.30 1473
5268 국제 홍콩,두 개의 중국발 위기로 미래 불확실성 지속 2020.09.30 630
5267 국제 호주 경제, 28년만에 경기 침체에 진입해 file 2020.09.30 931
Board Pagination ‹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284 Next ›
/ 28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