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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사진은 지난 10일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TV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임 거부의사를 밝히는 모습.
무바라크는 하루만인 11일 군부의 압력을 받고 같은 자리에서 사임을 발표했다.



사진 2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TV 담화를 통해 사임 거부의사를 밝힌지 하루만에 이를 번복, 11일 퇴진 의사를 밝히자 군인과 함께 환호하는 시위대.



<사진: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전재>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에 자극받아 발생한 이집트 시민들의 대규모 민주화 시위는 결국 18일만인 2월 12일, 무바라크를 30년 독재의 권좌에서 끌어내리는데 성공하였다. 현재 이집트는 무바라크의 퇴진 이후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으며, 권한을 위임받은 군 최고위원회가 향후 이집트의 민주화와 권력 이양 과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올 9월까지 사퇴에 뜻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던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이 11일 즉각 사퇴를 함으로써 이집트 사회는 물론 국제사회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오마르 술래이만 부통령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무바라크 대통령이 전격 퇴진을 결정하고 군에 권력을 이양했다"고 전했다.  
향후 차기 대통령 선거까지의 국정 공백은 군 최고위원회가 맡기로 했고, 군 최고위원회는 내각 해체와 국회 기능 중단 수순을 밟는 한편, 지난 30년 동안 지속돼 온 비상계엄령 해제와 개헌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하야를 이끌어낸 결정타는 군부의 최후통첩이었고, 이집트 군부는 이집트 시민혁명이 성공하는 데에 일정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10일밤 무바라크 대통령이 하야 거부를 선언하자 거리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던 이집트 군부는 경악했고, 결국 이집트 군 수뇌부는 11일 무바라크에게 "자발적으로 퇴진하지 않으면 강제로 쫓겨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30년 만에 권좌에서 물러난 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은 건강이 악화되고 자식들의 불화까지 겹치면서 처량한 신세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현지언론들은 사임을 거부하는 연설 도중에도 두 차례나 실신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는 등 무바라크가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또한, 사실상 정적관계인 아들들도 큰아들인 알라가 후계자로 지목됐던 둘째아들 가말에게 "네가 아버지의 말년을 명예롭게 하기는커녕 이렇게 망쳐놨다"고 비난하면서 말다툼이 벌어졌고 주먹다짐을 벌이기 직전까지 갔다고 보도했다.

무바라크 현 정부, 비리 수사 시작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무바라크는 영국과 스위스 은행계좌와 런던과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의 부동산에 24억달러(약 2조690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무바라크의 전체 재산 규모는 약 700억달러(약 78조5960억원)로 추정된다. 스위스 정부는 무바라크와 측근들의 재산에 대해 지난 11일 동결조치를 취했으며 영국 중대사기수사국(SFO)은 13일 영국 내 재산을 조사 중이다.
한편,호스니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 일가의 부패에 대한 검찰 수사가 임박했다는 관측과 유럽연합(EU) 등 국제사회도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자산 동결을 압박하고 있어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해외 망명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AFP통신은 이집트 검찰이 무바라크 정권 부패 청산을 위해 현직 공직자에 대한 조사를 서두르면서 가장 먼저 그 대상으로 무바라크 정권에서 내무장관을 지냈고, 반정부 시위대의 유혈진압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하비브 알 아들리의 돈세탁 혐의를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집트 사태 파급,중동 정세에 영향 미쳐

이번 이집트 민주화 시위는 다른 중동 국가들의 민주화에 영향을 줄 것이 불가피해 보인다. 우선, 알제리나 예멘 등의 다른 독재국가에서도 민주화 도미노 현상을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도미노 현상이 장기화 될 경우, 비교적 안정을 유지해 오던 주요 산유국가들인 사우디 등의 왕정 국가들에서도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주요 산유국들로 정정불안 사태가 확산된다면, 국제 유가는 110달러 이상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것이 장기화 될 경우 4차 오일쇼크의 발생도 우려된다. 국제 유가가 110달러를 돌파할 경우, 실질 가격으로 환산하면 98.4달러로서 2차 오일쇼크 시기의 77.1달러보다 훨씬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적으로는 중동 지역으로의 수출이 감소하고, 특히 건설업 부문의 큰 타격이 예상된다. 현재 對중동 수출액은 2010년 기준으로 283.7억불로서 전체 수출액의 6.1%를 차지한다. 특히, 해외 건설수주액 가운데 중동 지역이 무려 73%(2009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어 중동리스크 확산으로 인한 건설분야의 큰 타격이 우려된다. 또한, 중동 지역 리스크 확대로 인한 국내 소비자물가의 추가 상승분은 약 1.26%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 유가가 110달러에 이를 경우, 2010년 국제 유가 대비 약 30% 상승함에 따라 소비자물가는 약 1.26% 추가 상승할 것으로 분석된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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