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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스틱에 이어 스티로폼 용기 사용도 미국발로 금지 시작
던킨(Dunkin'),맥도날드(McDonald's) 등 미국 기업들 이미 동참해 대체 용품으로 변환해

스티로폼 용기 사용 금지법이 미국 전역으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미국내 기업들도 친환경제품으로 대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미국 메인(Maine)주는 스티로폼 용기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의 매우 큰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미국내 최초로 2019년 5월 폴리스타이렌 폼(스티로폼) 식품 용기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2021년 1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라고 CNN 등 미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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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주에 이어 2019년 5월 말 매릴랜드주와 버어몬트주도 스티로폼 식품용기 및 컵의 사용 금지법을 각각 제정함에 따라 미국 내 스티로폼 식품용기를 금지한 주는 총 3개로 확대되어 약 2500만 명의 미국인들이 해당된다.

또한, 콜로라도, 뉴저지, 뉴욕, 오레곤, 하와이주도 스티로폼 용기 금지법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데다가, 주정부에서 스티로폼 용기를 금지하지 않은 지역도 시(city), 타운(town) 등의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스티로폼 식품용기 금지에 나서고 있다.

스티로폼 금지법이 제정된 지역(시나 타운)은 볼티모어(Baltimore, 찰스톤(Charleston), 마이애미비치(Miami Beach), 미네아폴리스(Minneapolis), 뉴욕시New York City), 오클랜드(Oakland), 포틀랜드(Portland(OR)), 포틀랜드(Portland(ME)), 샌디에이고(San Diego),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 산호세(San Jose), 시애틀(Seattle), 워싱턴DC(Washington D.C.)이다.

자넷 밀스(Janet Mills) 메인주 주지사는 이날 서명한 후 "스티로폼은 재활용 될 수 없고 마이크로플라스틱으로 부셔져 해양을 오염시키며 수십 년간 남아있다가 미세입자로 분해되어 환경을 오염시키고 결과적으로 식품 공급체인으로 유입된다."고 그 폐해를 언급했다.

법 제정에 따라 2021년 1월 1일부터 메인주의 식품업체는 전체 또는 일부가 스티로폼으로 이루어진 일회용 식품 서비스 용기에 식품이나 음료를 가공, 준비, 판매, 제공할 수 없고, 음료 제공 시 음료를 섞는데 사용되는 플라스틱 일회용 막대(beverage stirrer)의 제공도 함께 금지된다.

그동안  플라스틱 산업 관련 단체들은 스티로폼 용기 규제가 폐기물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으며 환경친화적인 제품이 스티로폼을 대체 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며 금지법을 반대해 왔다.

미국화학협회(American Chemistry Count) 관계자는 "폐기물 오염과 부적절한 폐기물 관리가 소재 종류와 무관하다는 것을 인지하는데 실패한 법제정이라고 비난하고 모든 포장재는 소재와 상관없이 환경에 영향을 준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하지만,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강화됨에 따라 정부 규제와 별도로 기업들도 자발적으로 스티로폼 또는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중단하고 있어 기존 용기를 대체할만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던킨(Dunkin')은 2018년부터 스티로폼 컵을 종이컵으로 대체하기 시작했으며 2020년까지 모든 스티로폼 컵 사용을 없애고 재활용 가능한 종이컵으로 대체해, 미국 전역에 9천개의 매장, 전 세계에 3,400개의 매장을 운영에서 매년 10억개의 스티로폼 컵 사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도날드(McDonald's)는 2018년부터 모든 매장에서 스티로폼 컵 사용을 중지했으며 2025년까지 모든 포장용기를 친환경 인증을 받은 재생 또는 재활용 소재로 대체할 계획을 밝혔다.
월트디즈니(Walt Disney)는 2019년까지 전세계 모든 지점에서 스티로폼 용기,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플라스틱 일회용 막대(beverage stirrer)의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Starbucks)도 재활용이 어려운 컵을 대체할만한 친환경 컵 개발을 위해 2018년 1000만 달러를 투자해 글로벌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종이컵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컵은 카드보드와 플라스틱이 합쳐진 재질로 음료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컵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지만 재활용이 매우 어려운 소재이기 때문에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어 2019년말부터 새로운 재활용 소재의 컵을 시범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환경 요식업 단체 Green Restaurant Association의 관계자는 미국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스티로폼 식품용기 규제는 이미 적은 마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요식업계에 부담이 될 수 있으나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접근은 비용 절감을 가져올 수 있으며 환경을 염려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끌 수 있는 친환경적 선택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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