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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구 전략에 노출된 신흥국,
취약한 경제 펀더멘탈로 금융위기 재연 가능성 높여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에서는 양적완화 중단을 비롯한 통화정책 전환을 시사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미 연준의 일거수 일투족에 주목하고 있다. 통화정책 변화가 예상되면서 미국의 장기채권금리가 상승하고 있고 주식시장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와 같은 미국 통화정책의 출구전략이 가시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금이 썰물처럼 빠져나갈 수 있다는 불안감이 고개를 들면서 주식시장이 하락세를 거듭하고 환율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LG경제연구원이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917-국제 2 사진.jpg



신흥국 취약,한국은 영향 미미할 전망


지난 4월 이후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신흥국의 주가는 각각 11.2%, 7.3%, 23.3%씩 하락하였고, 통화가치는 14.3%, 25.7%, 12.4% 하락하였다.한국의 경우는 사상 최대의 외환 보유고와 금년 500억달러 이상으로 예상되는 무역 수지 흑자, 그리고 한국 경제의 
양호함으로 인해 미 연준의 통화정책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신흥국 경제의 감속은 미약하게나마 살아나고 있는 한국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더 나아가 신흥국의 금융위기가 실체화되는 경우 위기의 전염에 따른 금융시장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미국의 경기회복세가 이어지고 있고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한 유럽의 경제상황도 그리스 등 일부 국가의 국가채무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고 있지만 약하게나마 개선되는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중국은 올 상반기 금융시장에서 단기금리가 급상승하고 수출증가율은 한 자릿수에 그쳐 이상징후를 보이고 있다. 인도, 브라질 등은 해외로의 자본유출에 따른 환율불안, 높은 물가상승률, 국채금리 상승 등 경기부진의 여파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요약하면, 선진국의 경기는 상승하고 신흥국의 경기는 하강하여 경기순환이 역전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선진국 경제 회복,신흥국에 양날의 칼

선진국의 경제 회복은 신흥국에게는 선진국의 수요회복이 신흥국의 국내부문 수요부진을 상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면,성장률이나 이자율 격차가 줄어들면서 신흥국 금융부문에서는 자본유출과 수익률 하락이 나타나고 경기하강에 따른 금융부실이 증가하는 등 취약성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상황이 악화된 신흥국의 경우에는 국내금융시장이 취약점을 극복하지 못하여 붕괴하거나 대외적인 충격이 증폭되면서 외환시장이 마비될 수도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맞이했던 2008년 이후 미국과 유럽의 중앙은행이 공급한 막대한 유동성이 경기회복에 일부 기여하였으나 금리를 떨어뜨리면서  저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위험자산에 투자할 여건을 만들었고 그 중 일부가 신흥국 투자를 늘렸다. 그러므로 이러한 과정을 되돌리는 출구전략은 이전과는 상반되는 효과를 나타내면서 신흥국에서 다시 선진국으로 투자자금이 이동하게 되면서 신흥국이 금융위기를 맞게 될 것이다.대체로 금융불안은 주식가격 하락과 환율불안으로 표출된다. 주가가 폭락하고 환율이 급상승하는 것은 정책당국자들이 금융시장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그러므로 최근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주가가 급락하고 환율이 급상승하는 현상은 금융위기의 전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론상 취약한 중국,실물 경제에서는 문제없어


917-국제 2 사진 2.jpg

이와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각국의 취약 정도를 살펴보면 브라질 2.97, 중국 2.79, 칠레 2.48, 인도 2.37, 베트남 2.15 등으로 높았다. 특히 인도의 경우 추세적으로 악화된 지표가 많을 뿐 아니라 절대 수치에서도 다른 나라에 비해 열악한 지표가 많아 가장 취약한 경우로 분류할 수 있다. 반면 우리나라(0.98), 필리핀(0.97), 타이완(0.84) 등은 상대적으로 취약도가 낮은 편으로 분석되었다. 
중국의 경우 최근 경제지표가 지난 10여년간의 추세에 비해 낮기 때문에 취약도가 높게 분석되지만 산업생산, 수출 등의 절대수치(증가율면에서도)는 다른나라에 비해 취약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면이 있다. 경상수지 흑자 규모, 대외자산 규모 등을 볼 때도 외환위기의 가능성은 거의 없다. 반면 인도,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은 금융부문의 부실과 수출부진으로 경제적으로 상당히 취약한 상태에 있어 미국의 출구전략,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에 의한 원유가격 상승 등의 외부충격이 경제적 취약성과 맞물려 증폭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이들 국가는 우리경제와 무역과 투자부문에서 중요한 파트너이며 최근까지 세계경제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한 국가들이어서 최근의 신흥국 불안이 우리경제에 상당한 정도의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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