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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 지도부, 양적 성장에서 징적 안정적 성장으로 전환 

중국의 시진평 신 지도부는 지난 고도 성장기에 따른 부작용으로 인해 기존 양적 고성장 위주에서 질적 안정 성장을 목표로 성장 방식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 30년간 투자와 수출, 노동력을 앞세운 정책을 통한 현대화·산업화로 연평균 9.9%에 달하는 고도 성장기를 거쳤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소득불평등, 소비와 투자간 불균형, 저부가 산업구조 등과 같은 구조적 모순이 증폭되어 왔다. 
이에 따라 중국은 지난 2011년 12차 5개년 계획을 통해 기존 양적 고성장 위주에서 질적 안정 성장을 목표로 성장 방식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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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확대 및 투자 축소가 예상됨 

중국의 성장 방식 전환으로 인한 소비 비중 증가가 전망됨에 따라 향후 지속적인 소비 지출 증가와 내수시장의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에 따른 1인당 소득 증가로 인해 소비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소비 수요 역시 다양화되고 있다.
중국 도시가구의 연간 소비지출 규모는 2000년 0.64조 달러에서 2010년 1.55조 달러로 연평균 약 9.2%로 증가했다. 
또한 소비지출 중 식비와 같은 필수 소비재 비중은 2000년 43%에서 2010년 28%로 감소한 반면, 통신, 교육, 레저용품 등 선택적 소비재 지출 비중은 24%에서 33%로 증가했다. 
World Bank에 따르면 중국 GDP 대비 소비 비중은 2011년 49%에서 2020년 60%까지 증가하는 반면 투자 비중은 2011년 47%에서 2020년 38%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구조 고도화 ,2차 산업에서 3 차산업으로

중국의 산업구조 변화를 보면 아직까지 2차 산업(제조업) 중심이나 3차 산업(서비스업)비중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산업구조가 고도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 GDP에서 2차 산업(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46.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3차 산업(서비스업) 비중은 2000년 39.0%에서 2011년 43.3%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편 동일한 소득 수준 국가에 비해 3차 산업 비중이 낮은 점을 고려한다면 향후 중국의 서비스업 부문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의 제조업 중 자본·기술집약적인 산업인 중화학 공업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중국의 산업구조가 고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의 산업별 수출비중을 보면 노동집약적인 경공업제품 수출은 감소하고 자본·기술집약적인 중화학제품 수출 비중은 증가하는 등 고부가 수출구조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내고 있다.

2000년 총수출 대비 비중이 33.8%로 주력 수출 산업이었던 경공업 산업의 수출 비중은 2012년 19.7%로 감소했다.
반면 경공업과 더불어 2000년 21.3%를 차지하며 주력 수출 산업이던 IT 산업 수출 비중은 2012년 29.9%로 증가해 현재 중국 최대 수출 산업으로 부상했다. 
중국 제조업 총산출에서 중화학 공업이 차지하는 비중을 보면 1997년 64.0%에서 2007년 75.0%로 증가한 반면, 경공업 비중은 36.0%에서 25.0%로 감소했다. 
석유화학, 금속·비금속, 기계 등 중화학산업(경공업, IT, 가전 제외) 수출 비중은 2000년 29.5%에서 2012년 36.1%로 약 6.6%p 증가했다.
이는 중국의 수출구조가 경공업과 IT 중심에서 중화학 및 IT 산업 등 고부가 산업 위주로 전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가공무역 축소 및 중간재 수입 비중 감소 

그 동안 중국 수출을 견인하던 가공무역은 산업구조가 고도화됨에 따라 전체 교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히 감소했다.
중국 총교역에서 가공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0년 49%에서 2012년 35% 수준으로 감소했다.
가공단계별 수출구조를 볼 경우에도 최종재 중 자본재 수출 비중이 급격히 증가해 수출구조가 소비재 중심에서 자본재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한편 가공단계별 재화의 수입 비중 추이를 보면 중간재 및 자본재 비중은 급격히 감소한 반면 소비재와 원자재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0년 64.4%에 달했던 중간재 수입 비중은 2012년 48.7%까지 낮아졌으며, 자본재 역시 17.7%에서 14.7%로 감소했다.

반면 소비재 수입 비중은 2000년 4.3%에 불과하였으나, 2012년 7.1% 수준까지 증가했다. 

향후 중국의 소비재 수입증가율은 더욱 높아지는 반면, 자본재 및 중간재 수입증가율은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체 수입에서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간재 수입→가공·조립→ 최종재 수출’ 구조가 유지되나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자본재 중심으로 수출구조가 전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앞으로 중국 경제는 양적 성장에서 질적·안정 성장 구조로 전환될 것이며, 이에 따라 소비시장의 급성장, 중화학공업과 서비스업 중심의 산업고도화, 가공무역 축소로 인한 중간재 수입 비중 하락 등의 수요, 산업, 교역 구조의 변화가 전망된다. 
이에따라 향후 중국 경제가 질적 성장방식을 추구함에 따라 그 영향으로 중국시장에서 우리 중간재 수출산업이 타격을 받고 세계시장에서 중화학제품 수출산업의 한-중 간 경쟁 격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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