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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7년 연구개발비용 사상 최고치 기록

by 편집부 posted Oct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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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7년 연구개발비용 사상 최고치 기록

9월말 현재 중국 외환 보유액 3조 870억 달러로 8월 대비 0.7% 하락


2017년 중국의 연구개발(R&D) 투자 비용이 국내총생산(GDP)의 2.1%를 차지하는 1조 7606.1억 위안(2545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인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R&D 투자비용은 세계 2위로 당시 세계 1위였던 미국의 R&D 투자 비용의 40% 정도였으나, 올해는 비율이 6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중국의 R&D 투자비용 순증가량은 1506.9억 위안(218억 달러)으로, 같은 기간 전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R&D 투자비용 순증가량인 973.7억 위안(141억 달러) 대비 1.5배이다.

중국 재정부 보고서 <2017년 중국 과학기술 경비 투입 통계>에 따르면 2013-2016년 중국의 R&D 투자비용은 연평균 11.1%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은 각각 2.7%, 2.3%, 0.6%씩 증가했다.

2016년 중국의 GDP 대비 R&D 투자 비중은 2.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 회원 국 중 12위인 프랑스(2.6%)와 13위인 아일랜드(2.1%)의 중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산업경제소식망이 중국 인민은행 발표를 인용해 지난 10월 7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 870억 달러로 8월 말에 비해 227억 달러 감소해 0.7% 하락했다.

중국 외환관리국 왕춘잉(王春英) 대변인은 "달러지수는 8월 말과 비슷한 수준이나, 주요 비 달러 통화의 환율 변동으로 주요 국가 채권가격이 소폭 하락했으며, 환율 절산 및 자산가격 변동 등 복합적 요인으로 외환보유액 규모가 소폭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중국금융기화교역소 파생상품연구원 수석 경제학자 짜오칭밍은 "미국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FRB)의 금리 인상이 글로벌 채권가격 하락을 야기하면서, 중국외환보유액 규모의 자산 재평가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또한 엔저로 인해 외환보유액이 100억 달러 가량 감소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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