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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둔화추세로 정책 불확실성 지속되어

by 편집부 posted May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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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둔화추세로 정책 불확실성 지속되어


일부 국가에서 경기급락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었으나, 세계경제 둔화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정책 불확실성 등 위험요인도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주요 국제기구들은 유로존의 경기 하강 미중 간 무역긴장 지속 등을 반영하여 세계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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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MF는 2019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3%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경기 불안요인이 다수 상존하고 있어 하방 위험이 높은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연구원(KDI)이 5월 13일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산업생산과 교역량 증가율이 크게 하락하고, 경기선행지수와 심리지표들도 가파르게 악화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를 반영하고 있다.
미국?중국 등 주요국의 실물지표가 일부 개선되었으나, 여타 국가에서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부진하여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경제는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나, 소비?투자 등 내수 관련 지표의 둔화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
순수출과 재고투자, 정부지출 증가에 주로 기인하여 1/4에는 전분기 대비 3.2%로 확대되었으나 민간소비와 기업투자의 성장기여도는 모두 전분기에 비해 축소했다.유로존은 소비와 수출이 부진에서 다소 회복되고 있으나, 생산과 경기 관련 선행지표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경기하강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2월 소매판매(2.8%)와 수출 증가율(4.4%)이 상승한 반면, 산업생산 (-0.3%)과 경기체감 기업심리 등 제조업 경기 상황을 나타내는 대부분의 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중국경제의 경우 무역분쟁이 지속되며 수출 부진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높으나, 감세 및 정부지출 확대 등 경기부양 정책으로 인해 투자와 생산 측면의 지표들이 일부 개선되고 있다.
 주거용 부동산 부문을 중심으로 고정자산투자 부진이 완화되고 산업생산 증가세도 확대되면서 2019년 1/4 분기 성장률은 전분기와 동일한 6.4%를 기록했다.

일본경제는 민간소비의 낮은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수출 감소폭이 확대되고 생산 관련 지표들의 흐름도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월 소매판매가 낮은 증가율(1.0%)을 기록하였으며 대중국?기계류를 중심으로 수출(-2.4%) 감소세가 이어지고 산업생산(-4.6%) 및 출하(-3.3%) 도 전월에 비해 부진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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