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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월 4개월 해외직접투자 유치 6.4% 증가

by 편집부 posted May 2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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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월 4개월 해외직접투자 유치 6.4% 증가
중국, 포보스 발표 글로벌 2000대 상장기업중 309개로 미국이어 2 위


미중 무역 전쟁으로 미국의 높은 관세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 신설 외국 투자 기업수가 올 4개월(1월부터 4월)동안  1만 3,039개를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실제사용 외자는 3,052억 4천만 위안(44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했고, 4월 한달 실제 사용 외자는 629억 5천만 위안(90.75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6.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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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중국에 대한 직접투자(FDI)가 올들어 4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14.1% 증가(30.6억 달러)하면서 주요 투자국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국과 무역전쟁을 진행중인 미국의 대(對)중국 투자(12.6억 달러) 증가율도 24.3%에 달했다.

 1-4월 첨단기술 제조업의 실제사용외자는 334억 천만 위안(48.16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12.3% 증가하며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그 중 전자 및 통신 설비 제조업, 컴퓨터 및 사무실 설비 제조업의 실제 사용 외자는 전년 동기대비 각 38.7%, 45.8% 증가했으며, 첨단기술 서비스업의 실제사용 외자는 524억 8천만 위안(75.65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73.4% 증가했다.

그 중 정보서비스, 연구개발 및 설계 서비스, 기술 성과 상용화 서비스는 전년 동기대비 각 57.4%, 49.1%, 96.3% 증가했다. 

주요 투자 출처국은 홍콩지역, 한국, 일본 ,미국, 독일으로 각 전년 동기대비 3.9%, 114.1%, 3%, 24.3%, 101.1% 증가했으며, 유럽으로부터의 투자도 전년 동기대비 17.7% 증가했다.

중국의 외상투자법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하는 등 사업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투자액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3월 일제히 반등했던 중국 산업생산·소비·투자 증가율이 모두 둔화된데다 외자기업의 실적 부진이 두드러져 미?중 무역전쟁이 부추기고 있는 기업들의 탈중국화를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

포브스 발표 2019년 글로벌 2000대 상장기업 
중국 및 홍콩 기업이 총 309개로 2위국

한편, 포브스가 발표한 2019년 글로벌 2000대 상장기업에 중국 및 홍콩 기업은 총 309개가 포함되어 기업 수 기준으로 미국(575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으며 이어, 일본(223개)이 차지했다.
포브스가 발표한 2003년 글로벌 2000대 상장기업에서 중국 및 홍콩 기업 개수는 43개에 불과했지만 불과 16년만인 올해는 309개로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중국 4대 은행(공상, 건설, 농업, 중국 은행) 모두 10위권 내 포진했으며, 특히 중국 공상은행은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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