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캐나다,사우디 인권 문제 비판했다가 강력한 철퇴 맞아


캐나다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여성 인권 활동가 체포를 비판했다가 사우디로부터 신규 외교·교역관계 중단을 비롯해 관광·인적 교류,캐나다내 자산 철수까지 제재를 당하자 당혹해하고 있다. 
사우디는 현재 캐나다 시민권자인 사마르 바다위(사진)를 포함해 사우디의 여성 활동 제한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온 여성 인권운동가들을 구금 중이다. 사미르 바다위는 자신에게 원치 않는 결혼을 강요한 아버지를 고소하는 등 사우디 여성 인권 향상에 기여한 공헌으로 지난 2012년 ‘용기 있는 세계여성상’을 수상한 바 있다.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외교장관은 지난 2일 트위터를 통해 “사마르 바다위가 사우디에 구금돼 있어 매우 우려된다”며 “캐나다는 이처럼 어려운 시기 바다위의 가족과 함께하며 그의 석방을 계속 강력히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프릴랜드 외교장관이 사우디 정부의 여성 인권 활동가 체포를 이와같이 비판하자, 사우디 외무부는 인권운동가 체포는 사우디 법에 따른 조치며, 체포된 이들은 정당한 절차에 따라 수사와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사우디 외무부는  “우리는 캐나다의 입장을 왕국에 대한 모욕으로 간주한다”며 “다른 세력이 사우디 주권에 개입하려는 시도를 막기 위해 분명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우디 정부는 8월 5일자로 캐나다와의 신규 무역·투자 거래와 외교 관계를 중단하고 주사우디 캐나다 대사를 추방했으며 이어 캐나다에 대한 의료관광 중단 및 1만5천 명의 학생 철수를 명령했다. 곡물 수입도 중지하고 국영항공사의 직항 노선을 폐쇄했다. 
또한, 영국 파이낸셜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정부는 사우디 중앙은행과 국가연금기금은 해외 지부에 근무하는 자산 매니저들에게 비용을 따지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부동산과 채권, 캐나다 달러를 처분할 것을 지시해 지난 7일부터 이미 캐나다의 자산들을 매각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A
이와같은 사우디의 강력한 조치에 대해 평소 북한과 이란 등의 인권 문제에는 관심이 많던 미국과 유럽연합(EU)도 사우디의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대응을 꺼리는 눈치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양국을 미국의 “친구들”, “파트너들”이라고 표현하며, “미국은 국제적으로 인정된 자유와 개인의 자유를 존중한다. 그것은 확실히 변함없다”고 면서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마야 코치얀치크 EU 집행위원회 대변인도  “우리는 사우디 당국으로부터 해명을 (듣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우디와 캐나다 간 분쟁에 대해서는 “우리는 양자 관계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대화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와같이 사우디가 유례 없이 강경한 반격을 가하는 것은 서방 국가들의 지속적인 인권 외교에 불만을 품어 오다가, 서방 국가의 비교적 ‘약한 고리’인 캐나다를 제물로 삼아 서방 국가들에 “인권은 문제삼지 말라”는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48-국제 1 사진.jpg
사미르 바다위(위 사진)의 남동생 라이프 바다위는 사우디에서 대표적인 반정부 블로거로 2014년 이슬람교 예언자 무하마드와 고위 성직자를 조롱한 웹사이트를 만든 혐의로 징역 10년 및 채찍 1천 대를 선고 받은 채 복역 중이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3415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5915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6877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7455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1649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4442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850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6209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2541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399717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1751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2519
공지 사회 2006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4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2312
5487 국제 미국 경제, 고물가 및 금리 상승 압력으로 '연속 역성장' file 2022.10.12 88
5486 국제 스페인, 2023년 전체 예산의 60% 사회복지 투입 file 2022.10.12 134
5485 국제 중국과 일본의 외환보유액, 9월에 큰 폭 하락 file 2022.10.12 160
5484 국제 인도,경제규모 세계 5위 등극하면서 영국 앞질러 2022.10.05 80
5483 국제 베트남, 올해 9개월동안 무역흑자 65억 달러 기록 2022.10.05 56
5482 국제 중국, 경기 부양에 따른 하반기 소폭 반등 전망 2022.10.05 85
5481 국제 중국의 2020년 총 무역액, 미국 앞지르고 '세계 1 위' file 2022.09.27 82
5480 국제 ADB,아시아 개발국의 올해 GDP 4.3% 성장 전망 file 2022.09.27 52
5479 국제 인도 경제,코로나19 진정에 경기 회복세 가속화 file 2022.09.27 68
5478 국제 베트남, 내외수 동반 회복으로 고성장 기조 유지 file 2022.09.27 47
5477 국제 미국의 2021년 총 무역 수지 적자는 1조 789억 달러로 지속 성장 file 2022.09.21 125
5476 국제 일본 경제, 내외수 동반 부진으로 내년까지 1%대 성장률 유지 file 2022.09.21 55
5475 국제 글로벌 경제, 높아지는 하방압력 속 차별화 진행 file 2022.09.21 43
5474 국제 中 상반기 리튬이온배터리 생산량 150% 증가 2022.09.06 88
5473 국제 러시아 경제, 서방 제재 충격 에너지 가격 상승이 흡수 2022.09.06 223
5472 국제 세계 항공 여객 순위, 미국 항공사들 최상위 휩쓸어 2022.09.06 229
5471 국제 글로벌 건설 산업,2030까지 연평균 7.3% 성장 전망 file 2022.09.06 102
5470 국제 中, 7월 무역 흑자 1,013억 달러로 사상 최고 2022.08.24 203
5469 국제 호주,러-우크라이나 전쟁 수혜로 사상 최대 무역흑자 2022.08.24 196
5468 국제 인도네시아, 올해 2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40% 증가 2022.08.24 132
Board Pagination ‹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83 Next ›
/ 28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