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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페르시아의 공주 아터튼, 13세 연상 연인과 결혼

by 유로저널 posted Jun 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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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극장가에서 인기리에 상영중인 영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에서 신비의 공주 타미나로 열연한 영국배우 젬마 아터튼(24)이 지난 7일 스페인에서 13살 연상의 연인인 이탈리아의 사업가 스테파노 카텔리(37) 와 깜짝 결혼했다.

아터튼은 카텔리에 대해서 “그를 처음보고 그가 내 인생의 나머지를 함께 할 사람이라고 직감했다. 그날의 감격을 일기장에 써 2주 후 그에게 선물했는데 그도 같은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고 고백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또 아터튼은 지난 5월호 영국판 ‘인스타일(InStyle)’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카텔리와 연인 사이임을 공개하며 “그와 평생을 함께 할 것이다. 그는 멋진 남자다”라고 말해 결혼이 임박했음을 예고했었다.

한편 젬마 아터튼은 2007년 영화 '세인트 트리니안스'를 시작으로 이후 '로큰롤라'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 제22탄인 ‘퀀텀 오브 솔러스'에서 ‘스트로베리 필즈’로 주목을 받았다.  


유로저널 연예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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