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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음란사진 유출로 곤욕

by 유로저널 posted Dec 15,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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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음란사진 유출로 곤욕  

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크리스티나 아길레라(30)의 일반적인 누드화보보다 충격적인 누드 사진이 유출되면서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사진 속 아길레라는 옷을 거의 입지 않은 상태이거나 보석만을 걸쳐 누드 상태나 다름없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대변인은 “개인적인 사진이며 대중에게 공개할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또 “문제의 사진들은 아길레라의 집에서 촬영된 것으로 무대의상 컨셉트 상의를 위해 스타일리스트에게 보내진 것이다.

그러나 스타일리스트가 개인 컴퓨터 파일에 보관하고 있던 이 사진들이 해커들에 의해 불법으로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아길레라 측은 이번 사건에 단호하게 대처할 의사를 전했다. 대변인은 "사진을 유출한 해커들과 이를 무책임하게 배포한 몇몇 언론에 대해 책임을 추궁할 생각이다.
해커들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이들의 행적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길레라가 새 영화 ‘버레스크’를 알리기 위한 수단으로 사진 유출을 이용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

한편, 지난 8일 신작 영화 ‘벌레스크’에 출연으로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다가 겨드랑이의 유방 확대수술을 받은 흔적을 고스란히 드러내 굴욕을 겪고 있다.

이 날 반소매의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아길레라는 손을 드는 과정에서 겨드랑이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면서 길이 2-3cm정도 긴 자국이 보여 전문가들은 겨드랑이를 통한 가슴확대수술 반흔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의 70-80%는 유방하주름을 통해 가슴확대수술을 하지만 간혹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처럼 겨드랑이를 통해 가슴확대술을 하기도 한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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