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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마을기업고도화사업' 농촌경제 활성화 촉매제 역할 톡톡히!

by eknews posted May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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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마을기업고도화사업' 
농촌경제 활성화 촉매제 역할 톡톡히!


전라북도의 ‘마을기업 고도화 사업’이 농촌지역의 일자리와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여 ‘三樂農政’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은 자립경영이 가능한 우수 마을기업에 제품개선,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기계·장비 구축, 판로 및 정보화 등을 지원하여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전북도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마을기업 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품개선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하여 4개 마을기업을 선정 지원하였으며, 향후에는 식품가공분야 소규모 HACCP 시설도 지원하여 나갈 계획이다.
도내 마을기업은 농·식품분야가 약 80%로 대부분이 농촌지역에 있어 지역경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데,  ‘마을기업 고도화사업’ 첫 해 지원기업들의 연 평균 매출액은 2015년말을 기준으로 약 1억 7,850만원으로 전년대비 약 40.9%가 증가하였고, 2016년말을 기준으로는 약 3억 8,966만원으로 전년대비 약 17.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자리는 2015년말을 기준하여 10명(비상근포함)으로 약 13.0%가 증가하였으며, 2016년말 기준으로 18명으로 약 56.2%가 증가하여 농촌경제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2016년도 사업 지원 마을기업인 정읍시 소재 ‘콩사랑’의 경우,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귀리와 현미 등의 원료농산물을 대부분 매입하여 곡물가루, 통곡식, 떡 등의 제품을 생산·판매하여 10억 여 원의 매출과 4명의 추가 채용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에게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2015년도 지원 마을기업인 완주군 소재 마더쿠키의 경우에도, 100%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여 제과류(쿠키, 빵)를 생산·판매하여 지난해 8억 여원의 매출 성과와 14명의 일자리 제공 등을 하였고,  특히, 14명 중 결혼이민여성 5명과 농촌어르신 3명을 상근으로 고용하고 있어 마을기업과 지역공동체가 서로 협역하여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으뜸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11개 마을중에서 진안군 소재 원연장마을의 신애숙 대표는 “지난해 1억 원의 매출과 15명의 일자리 제공 등의 성과를 올렸으나, 늘어나는 방문객과 제품 주문량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해서 다소 안타까웠는데 이번 마을기업 고도화사업으로 부족한 설비를 보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전라북도의 대표 마을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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