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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방송영상제작 인프라 스튜디오큐브(Studio Cube) 개관

by eknews02 posted Oct 0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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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방송영상제작 인프라 스튜디오큐브(Studio Cube) 개관
최대 규모로 대형 스튜디오, 특수시설 스튜디오, 특수효과 스튜디오, 첨단 장비 갖춘 방송영상제작 전문시설 갖추어


국내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제작 인프라인 스튜디오큐브가 9월 25일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 드디어 문을 열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의 자료에 따르면 총 사업비 797억원(국비 787억원, 시비 10억원)이 투입된 스튜디오큐브는 6만6115㎡(약 2만평) 부지에 연면적 3만2040㎡,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 방송영상제작 전문시설로서, 대형 스튜디오와 특수시설 스튜디오, 특수효과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기존 국내 최대 스튜디오(경기도 파주 원방스튜디오, 약 670평?2300㎡)에 비해 2배 이상 넓은 규모다.

특히 5064㎡(1500평) 넓이의 국내 최대 스튜디오를 비롯한 특수목적 스튜디오, 야외 오픈 크로마키(56.7m×11.7m) 촬영장 등은 오직 스튜디오큐브에서만 활용 가능한 시설들이다.

또한 병원, 법정, 교도소, 공항 등을 완벽하게 구현한 3300㎡(1000평) 규모의 특수시설 스튜디오는 드라마, 영화 제작사들이 겪는 장소 섭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촬영기간 단축 등으로 비용 절감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시설은 차음 및 냉난방 시설을 갖춰 제작자들이 일하기 쾌적한 환경을 지원하며 특히 스튜디오큐브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특수영상 제작 장비들은 영상미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슈퍼테크노크레인은 최대 15m까지 무소음으로 와이드 장면 연출이 가능해 관객과 시청자가 고감도의 영상미를 경험할 수 있으며, 태양광 구현이 가능한 대용량(18K, 9K) 특수조명장비, 전쟁신과 액션신에 유용한 2축 와이어캠 등 촬영용 특수장비들도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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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큐브는 영화와 드라마 등 3~5편의 동시 촬영이 가능해 김성훈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현빈, 장동건이 주연을 맡은 사극 액션블록버스터 <창궐>과 김지운 감독, 배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주연의 <인랑> 촬영이 예정돼 있으며, 김홍선 감독, 송승헌, 고아라 주연의 OCN 드라마 <블랙>은 10월 초 방영을 목표로 현재 한창 촬영이 진행 중이다.

스튜디오큐브의 올해 대관은 이미 모두 완료됐으며, 내년도 촬영을 문의하는 드라마제작사, 영화 제작사들의 작품이 20여 편에 달하는 등 업계의 반응이 뜨겁다.

스튜디오큐브 인근에 위치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아쿠아스튜디오, 액션스쿨 스튜디오 등과 연계제작도 가능해 ‘글로벌 방송영상제작의 메카’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은 “민간부문에서 투자가 어려운 대형 스튜디오 등 집적화된 첨단 제작 인프라를 통해 우리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한류 확산을 위한 핵심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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