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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독거청년 5천만 시대, 사회적 문제 대두

by eknews02 posted Nov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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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독거청년 5천만 시대, 사회적 문제 대두


중국에서는 고향을 떠나 외지에서 일하고 생활하는 20~39세로 혼자 살고 있는 젊은 청년들에 해당하는 독거청년층이 한국 인구와 맞먹는 5천만 시대를 열면서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사회는 핵가족화에서 1인가구화, 가정의 소형화가 추세로 자리잡아 가면서 1인 세대 급증은 중국의 사회적 문제이자 사회적 추세로 지적되고 있다.

중국 알리(阿里)연구은 원독거청년층은 남성(64%,여성 36%)과 지우링허우(61%,1990년대 이후 출생한 세대들)이 주를 이루며, 주로 경제가 발달한 1, 2선 도시에 집중돼 있다고 전했다.

1선 도시인 선전(307만명), 베이징(300만명), 광저우(289만명), 상하이(241만명)가 독거청년 수 최대도시 TOP 4에 차례로 랭킹을 이루며, 4대 1선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청년은 1137만 명에 달한다.

이외 TOP 10에 랭킹한 도시들은 청두(166만명), 항저우(163만명), 쑤저우(145먼명), 둥관(142만명).장저우(139만명),우한(127만명) 등 성도나 경제발전수준이 높은 2선 도시들이다.

중국 상학원(商學院) 잡지에 따르면 독거청년들이 '젊은 층'과 '방콕족'이 많아  주로 온라인 소비를 통해 통신비 충전서비스, 의류·패선 소비, 컴퓨터 등 전기전자제품, 스낵 소비, 음식배달서비스, 가사도우미 등 o2o 서비스 순으로 소비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업체 씨트립에 따르면 혼자 여행자의 비중이 2014년의 8.3%에서 2016년 15%로 2년 사이에 배가 증가했으며, 2017년 상반기 1인 여행 시장이 전년동기대비 180% 급증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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