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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43.6% "유튜브 방송을 보는 것이 하나의 생활습관"

by 편집부 posted Apr 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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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43.6% "유튜브 방송을 보는 것이 하나의 생활습관"

팟캐스트'와 '유튜브' 모두 원할 때 소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TV방송 시청'과 '독서' 줄어들어 


오늘날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팟캐스트와 유튜브가 중요한 미디어 채널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두 미디어 채널 모두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는 특성이 매우 큰 장점으로 평가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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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스마트폰을 보유한 전국 만 19세~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팟캐스트'와 '유튜브' 이용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1%가 원하는 시간에 '유튜브'를 볼 수 있어서 좋다는데 공감했으며, 원하는 시간에 '팟캐스트'를 듣거나,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는 의견도 65.7%에 달한 것이다. 


또한 정보뿐만 아니라 지식과 교양을 얻을 수 있다는 평가 역시 유튜브(동의 61.9%, 비동의 18.2%)와 팟캐스트(동의 46.7%, 비동의 26.9%) 모두 많은 편이었다. 지상파에서 자주 듣거나 보는 프로그램을 다시 보거나 들을 수 있어서 좋다는 의견에도 대체로 공감하는 시각(팟캐스트 51.2%, 유튜브 61.8%)이 강했다.


유튜브 방송 시청이 팟캐스트 이용보다 많아 


이렇게 비슷한 인식이 투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팟캐스트보다는 유튜브를 훨씬 가깝게 느끼는 듯한 태도가 뚜렷했다. 유튜브 방송보다는 팟캐스트 방송이 더 편리하고 유익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18.5%)보다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 의견(34%)이 훨씬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이다. 


실제 유튜브는 이미 현대인의 일상에 크게 자리잡은 모습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43.6%가 유튜브 방송을 보는 것을 이미 하나의 생활습관이라고 말한 정도로 유튜브를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유튜브를 일상생활에서 습관처럼 이용하는 성향(20대 56.8%, 30대 46%, 40대 37.6%, 50대 34%)이 강했다. 그에 비해 팟캐스트를 이용하는 것이 이미 생활습관이라고 말하는 응답자는 10명 중 2명(18.6%)에 그쳐, 상대적으로 팟캐스트의 주 이용자층은 고정적이라는 해석을 가능케 한다. 

팟캐스트 방송은 일부 매니아층에서만 듣는 방송이라는 주장에 동의하는 응답자(46%)가 동의하지 않는 응답자(16.1%)보다 많은 것도 이런 해석을 뒷받침 한다. 


다만 팟캐스트는 지상파 방송이나 기존 언론에서는 들을 수 없는 솔직한 얘기를 들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동의 52.9%, 비동의 14.9%)가 많은 편이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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