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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8명, 해외취업에 관심 높아

by 편집부 posted Apr 0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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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8명, 해외취업에 관심 높아 

희망 국가 미국(46.9%), 일본(35.3%) 베트남(26.9%)순으로 높고 평균 희망연봉은 4476만원선


우리나라의 구직난과 달리 미국, 일본 등은 일자리가 풍부해 해외로 눈을 돌리는 구직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구직자 10명 중 8명은 해외취업을 원했다.


사람인이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취업 의향'을 조사한 결과, 79.5%가 '의향이 있고, 해외 취업 의향이 있는 구직자 중 절반에 가까운 46.9%는 현재 해외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해외 취업을 원하는 이유로는 '언어, 글로벌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55.3 %,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으며 이어 국내에서 취업하기 너무 어려워서(49.1%), 해외 취업시 급여 등의 대우가 더 좋아서(30.2%), 다른 나라에서 살고 싶어서(28.7%), 워라밸 등 해외 기업 문화가 좋아서(25.1%), 해외 취업문이 넓어져서(19.3%) 등을 들었다.


이들이 취업을 원하는 국가는 ▲미국(46.9%, 복수응답) ▲일본(35.3%) ▲캐나다(28.7%) ▲베트남(26.9%) ▲호주(21.1%) ▲영국(20.4%) ▲독일(18.2%) ▲싱가포르(18.2%) ▲기타 유럽 국가(16.4%) ▲중국(14.2%) 등의 순이었다. 특히, 최근 우리나라와의 우호 증진과 경제 성장이 두드러지는 베트남이 상위권에 오른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해외 취업 시 최우선으로 고려할 조건으로는 회사의 규모 및 안정성(21. 1%), 급여 수준(20.7%), 취업 국가의 생활/치안 수준(14.5%), 워라밸 등 근무 문화(11.6%), 적성(8.7%), 해당 국가의 일자리 상황(6.5%), 언어/문화적 이질성 정도'(6.2%) 등의 순이었다.


해외 근무 시 원하는 월급 수준은 신입 기준으로 세전 평균 373만원인 연봉 4476만원으로, 지난해 사람인이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이력서 국내 평균 희망연봉을 분석한 결과(3310만원)보다 1166만원이나 높다. 이는 해외 체류에 드는 부가적인 비용과 고향을 떠나 사는데 따른 보상심리가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 유로저널 박주 기자

  eurojournal1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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