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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에 초호화 캐스팅에 강림한 연기神들 "시너지 폭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가 호평 속 첫 방송을 마쳤다. 방송 전부터 입이 떡 벌어지게 했던 연기대상 수상자들의 초호화 캐스팅은 기대했던 것만큼이나 화려했고,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색달랐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능력치 만렙'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을 그린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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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변신한 김상중,
느긋한 말투와 여유로운 표정에 아재개그까지

먼저 눈길을 사로잡은 건 대한은행 공주지점장으로 완벽 변신한 김상중이다. 느긋한 말투와 여유로운 표정에 아재개그까지 장착한 노대호(김상중)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멧돼지를 잡고, 은행 강도를 제압하는 등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또한 지점의 존폐 위기 속에서도 대형 건설회사의 부실 대출은 과감하게 승인 거절하고, 가능성 있는 평범한 농부의 계획이 은행 대출 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인간적이고 정의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김상중의 완급 조절은 더욱 빛났다. 추격전과 사격 등 액션 연기부터 모두를 얼게 만드는 능청스러운 개그까지 유쾌하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캐릭터로 돌아온 김상중은 대체 불가한 노대호 그 자체였다. 특히 은행이라는 공간에서 직원들과 마을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된 대출 심사 통과 장면은 거창하진 않지만 일상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채시라의 커리어우먼 변신
냉온탕을 오가는 연기로 고개를 끄덕이게 해


채시라의 커리어우먼 변신도 눈여겨 볼 만하다.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영업관리부장 한수지를 입은 채시라는 냉온탕을 오가는 연기로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대한은행 본점의 영업관리부장으로서의 한수지는 일할 때면 '한마녀'라는 별명이 꼭 어울리게 눈빛부터 매서워진다. 부행장 육관식(안내상)이 아무리 갑작스럽고 무리한 지시를 내릴지라도 완벽하게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도 한수지의 몫. 전무 도정자(서이숙)와의 기싸움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은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하지만 한쪽에서는 절친한 노대호가 위기에 처하기 전에 미리 본사의 지침을 귀띔해주는가 하면, 지점 실적을 올리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인사를 직접 소개해주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배우 채시라가 가진 양면적인 매력이 모두 묻어나는 이번 캐릭터를 통해 그녀의 바람대로 많은 여성들의 롤모델로 거듭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타 악역들과는 차원 다른 내공 보여준 유동근

의뭉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 유동근도 빼놓을 수 없다. 대놓고 큰 소리치거나 나쁜 말을 하지 않고, 그저 허허 웃는 모습만으로 여타 악역들과는 차원이 다른 내공을 보여준 유동근. 이렇듯 소탈해보이는 은행장 강삼도가 어떻게 세 번이나 은행장 연임에 성공할 수 있었을지, 얼핏 은행만을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가 본격적으로 발톱을 드러냈을 때의 변화는 '더 뱅커'를 시청하는 하나의 관전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대한은행 곳곳에서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한 배우들의 면면도 눈에 띄었다. 공주지점을 꽉 채운 최양락, 오승은, 안우연 등 개성 있는 은행원들, 또 긴장감과 몰입도를 확 높여준 안내상, 서이숙 등의 베테랑 배우들이 '더 뱅커'를 든든하게 이끌었다. 아직 등장은 하지 않았지만 출연이 예고된 김태우, 신도현, 차인하 등의 활약도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연기 구멍 하나 없이 드라마를 꽉 채운 배우들의 명연기는 '더 뱅커'가 자신 있게 내놓는 무기다. 연기 대결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각자의 배역에 스며든 연기로 최고의 시너지를 완성했기 때문. 그 결과 은행이라는 친숙한 공간 속에서 생존을 걸고 펼쳐지는 치열한 암투는 다른 세상의 동 떨어진 이야기가 아닌 현실로 첫 방송만에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이는 탈인간급 연기로 휴머니즘을 그려나갈 '더 뱅커'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국 유로저널 고유진 기자
   eurojournal2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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