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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론실증도시 선정, 규제샌드박스 추진 본격화

by 편집부 posted Jun 0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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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론실증도시 선정, 규제샌드박스 추진 본격화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드론규제샌드박스 사업 드론실증도시 지자체분야 공모에 지원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항공안전기술원 주관하에 본 공모에 신청한 10개 광역자치단체를 평가하여 섬지역 특성에 맞게 도심 드론 활용 실증 아이템을 제안한 제주특별자치도를 최종 선정하게 되었고, 우리도에서는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주의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드론실증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드론 기반 환경·안전 모니터링 체계 실증이라는 메인 테마 아래에서 3가지 주제를 가지고 실증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ㅇ 영어교육도시/올레길 안심서비스 

회전익 드론으로 올레길 및 영어교육도시(3,163명/㎢) 내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스마트폰 앱으로 드론을 호출하면 신청자의 동선을 따라 비행하면서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되어, 보다 안전한 여행과 도심 내 생활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것이다.

특히, JDC와 협업모델을 발굴하여 영어교육도시 내에서 학생에게는 하굣길 안심서비스를 제공하고, CCTV 사각지대 등 취약지역에서는 주·야간 순찰을 실시하며, 도시개발에 따른 공사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복합적인 드론 운용으로 미래의 도심 내 활용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ㅇ 해양환경 모니터링

태양광 드론으로 해안선(258㎞)을 일주하며 모니터링하고 집중관리지역(애월항·용머리·수마포구)은 범위 및 횟수를 더 확장하여 고정익드론을 운용한다. 해양부유물(쓰레기,괭생이모자반,파래 등), 연안침식, 공유수면 불법점사용 현황을 관제시스템으로 전송하고, 일부는 AI기반으로 자동 분석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ㅇ 월동작물/재선충 모니터링 
고정익 드론이 월동작물 및 소나무 재선충 감염목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하여 월동작물 재배면적 자동 계산 및 생산량 추정, 재선충 발생 여부 및 위치 등을 판단하여 알려줌으로써 농가소득 안정화 및 산림 보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샌드박스에 해당되는 드론 규제로는 비가시권 비행, 고도제한, 야간비행 등이 있으며, 이러한 규제개선과 함께 우수기술의 조기상용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드론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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