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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캐릭터 북미 진출 가능성 열려

by 편집부 posted Jun 1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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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캐릭터 북미 진출 가능성 열려 
네트워킹, 비즈니스 상담회에 현지 바이어 등 60여 명 참석, 한국 캐릭터의 경쟁력 확인

한국 캐릭터가 가진 저력이 다시 한 번 증명되면서 북미 지역 진출에 가능성을 열었다. 지난 5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개최한 ‘K-라이선싱 쇼케이스 2019’에는 북미 주요 바이어들이 참가하여 캐릭터 산업에도 부는 한류 열풍을 실감케 했다. 

이번 ‘K-라이선싱 쇼케이스’는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콘텐츠를 선보이는 쇼케이스 피칭을 비롯해 프레젠테이션, 오찬 네트워킹,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기업은 ▲전 세계에 아기상어 열풍을 일으킨 <스마트스터디> ▲떰떰, 왕콘 등 독특한 캐릭터로 사랑받는 <일렉츄럴> ▲네이버 웹툰 ‘판다독’으로 잘알려진 <퍼니이브> ▲최근 극장판 ‘날아라 슈퍼보드’를 공개한 <시너지미디어> ▲3D 애니메이션 전문 스튜디오 <씨지픽셀스튜디오> ▲친근한 이미지의 12개 캐릭터 ‘썸바디패밀리’를 선보인 <오소> 등 6개의 국내 전문 애니메이션·캐릭터 관련 기업이다.

◆ Kappa Toys, Reebok 등 주요 바이어 참석, 
    K-라이선싱 북미 진출 가능성 엿봐

현지 주요 바이어를 비롯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쇼케이스 피칭 행사에서는 'Pinkfong Baby Shark, ThumThum, Mobile Girl MiM, T-Buster' 등 주요 콘텐츠의 영상을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쇼케이스에 참석한 Kappa Toys의 CEO인 Lizzy Newsome은, “다양한 한국 캐릭터들이 가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오찬 네트워킹에는 Reebok, Splash Entertainment, MON Licensing, SATO TV등 미국의 주요 미디어, 캐릭터 라이선싱 기업 소속의 바이어, 프로듀서, 에이전트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국내 기업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가 진행됐다. 이어진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상품 수출과 라이선싱 및 방영권 거래 등 다각적인 논의를 통해 비즈니스 계약체결의 기대를 높였다.

지경화 콘진원 해외사업본부장은 “이번 ‘K-라이선싱 쇼케이스 2019’는 경쟁력을 가진 한국 애니메이션과 캐릭터가 북미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용된다는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의 우수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가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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