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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직에 여성들 진두지휘 늘어

by 편집부 posted Feb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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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요직에 여성들 진두지휘 늘어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 선정 500대 기업을 진두지휘하는 흑인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고,호주 출신 중국계 패션 스타가 패션지 ‘보그’중국판 편집장을 맡는 등 글로벌 요직에 여성들의 진두지휘가 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N 등 외신 보도를 인용한 여성신문에 따르면 2004년부터 4만 명의 직원과 4400여 지점을 관장하는 소비자금융 부문 CEO를 맡아왔던 JP모건체이스 임원 출신인 선더 브라운 더킷(47)이 미 교직원퇴직연금기금(TIAA) 신임 CEO로 임명됐다.

TIAA는 1918년 앤드루 카네기가 교육자를 위한 퇴직프로그램 및 생명보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으로, 현재 약 1조3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이로서 더킷은 포천이 500대 기업 발표를 시작한 이래 흑인 여성으로는 두 번째로 500대 기업을 이끌게 됐다. 앞서 지난달 로잘린드 브루어 월그린스(Walgreens) CEO가 최초 기록을 세웠다.

또한,보그와 가디언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호주 출신 중국계 패션 스타 마거릿 장(29,93년생)이 중국판 보그 잡지 전 세계 최연소 보그 편집장에 임명되었다.

호주에서 태어난 장 신임 편집장은 17세때부터 패션 블로그‘샤인 바이 스리(Shine By Three)’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시드니대에서 법학을 전공했고, 대학 시절부터 사진가이자 모델, 스타일리스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역을 넓혀갔다. 
샤넬, 스와로브스키, 불가리, 구찌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했고, 지난 5년 간 뉴욕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에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Forbes 30 under 30 Asia)’에 뽑히기도 했다. 그의 패션 사진 작품은 4년 연속 패션 전문 미디어 ‘비즈니스 오브 패션(Business of Fashion, BoF)’이 꼽은 국제 패션 작품에 선정됐다.
현재 중국의 모녀 관계에 관한 영화를 만들고 있으며 120만명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그는 중국 젊은 세대의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디지털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패션 사업에 활용하는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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