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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지키는 관광 거점 육성에 적극 지원 (7월 7일자)

by 편집부 posted Aug 0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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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지키는 관광 거점 육성에 적극 지원

경상북도(영주, 영양, 영덕, 봉화, 울진)가 2021년도 ‘웰니스관광 예비 협력지구(클러스터)’로 문화체육관광부에 의해 선정되었다.

그동안 지역의 치유(웰니스)관광 자원을 중심으로 인근 관광지, 숙박, 음식 등을 연계한 지역 체류형 관광을 육성하기 위해 2018년 경상남도, 2019년 충청북도에 이어 2020년 강원도를 각각 ‘웰니스관광 협력지구’로 선정해 국비 지원을 받아왔다.

  ‘치유(웰니스)관광’은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 분야로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의 건강이 강조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최근 3년간 국내 유튜브 채널과 누리소통망 검색어 거대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치유(힐링) 여행’을 주제로 하는 단어가 전체 여행 관련 단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 6%에서 2020년 8%로 증가하는 등 치유와 위로를 위한 여행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다.

  경상북도는 영주‘국립산림치유원’을 중심으로 한 산림치유 자원과 최초의 한글 요리책‘음식디미방’에서 전래된 치유음식을 체험해볼 수 있는 영양의‘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등 이색적인 관광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또한‘풍기인삼축제’등 지역의 대표축제를 활용해 치유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겠다는 계획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8년에 선정된 경상남도는 산청·함양의 한방 자원, 통영·거제 일대의 해양자원, 거창·함양이 보유한 산림자원을 결합한 치유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2019년에 선정된 충청북도는 충주의 ‘깊은산속 옹달샘’과 제천의 ‘한방 엑스포공원’ 등을 중심으로 명상치유와 한방 자원을 활용해 치유(웰니스)관광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어 강원도(2020년 선정)는 ‘오향 치유(웰니스)관광’을 주제로 평창·동해가 가진 숲치유 콘텐츠와 정선의 명상 콘텐츠를 음식·향기 치유 등과 연계해 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의 건강이 위협받으면서 치유(웰니스)관광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예비 협력지구 신규 지정을 통해 체계적인 지역 체류형 치유(웰니스)관광 육성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더욱 건강한 삶을 지키려는 관광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 유로저널 노영애 선임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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