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회적기업 3000개 돌파, 3년만에 1000개 증가

by 편집부 posted Sep 19,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사회적기업 3000개 돌파, 3년만에 1000개 증가
일자리제공형이 66.5%, 지난해 고용 6344명,평균임금 5.8% ↑

2007년 사회적기업 인증제도가 처음 시행된 이후 우리나라 사회적기업 수가 총 3064곳으로 3000개를 넘어섰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을 받은 자를 말한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에 따라 사회서비스 제공형, 일자리 제공형, 지역사회 공헌형, 혼합형, 기타형의 형태로 운영된다.

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사회적기업 수는 2007년에 55곳으로 시작해 2018년에 2000개를 달성했고 이어 3년만에 1000개가 증가했다.

기업 유형별로는 일자리제공형이 66.5%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지역사회공헌형이 증가하면서 일자리 문제뿐만 아니라 복지, 도시재생, 돌봄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사회적기업의 역할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사회적기업은 활동 분야가 다변화되고,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가 촉진되면서 사회적경제의 가장 중요한 주체로 성장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연대와 협력의 가치로 일자리를 늘리고 지키며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고용 안전망을 제공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사회적기업의 고용은 6344명 늘었고 평균임금은 5.8% 증가했다. 

장애인과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전년 대비 10.4% 증가한 3만 3206명 고용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통한 사회통합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사회적기업의 전체 매출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은 5조 2939억원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하면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했다.

무엇보다 사회적기업의 5년 기업 생존율이 79.7%에 이르는 등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면서 사회적 가치 추구와 기업의 영리활동이 양립할 수 있다는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이준동 기자
  eurojournal13@eknews.net 

유럽 2 호산물산 & 장남권 마스크.png
유럽 1 딤채냉-한인TV.png
유럽 2 YBM & 현대냉동.png
유럽 3 유로저널 각국 단독 홈페이지.png
유로저널광고

Articles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