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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수출액 5.3% 증가, SUV 수출 역대 최대치 기록해

by 편집부 posted Jan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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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수출액 5.3% 증가, SUV 수출 역대 최대치 기록해
 친환경차 내수(13.5%↑), 수출(31.7%↑) 모두 역대 최고 기록

2019년 자동차산업 실적은 생산(△1.9%), 내수(△1.8%), 수출대수(△1.9%)가 감소한 반면, 수출금액(430.7억불)은 5.3% 증가해  2015년 이후 최대 수출금액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2015년부터 2019년) 연도별 자동차 수출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해 2915년 298만대 → 2016년 262만대 →2017년 253만대 →2018년 245만대 →2019년 240만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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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산의 경우 르노삼성 위탁생산(로그) 물량 감소( 2018년 10.7만대 → 2019년 7.0만대), 한국GM의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2018년 44.5만대 → 2019년 41.0만대), 국내 생산라인 조정 등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한 395.1만대를 생산했다.
하지만, 글로벌 자동차수요 감소에 따른 주요 생산국들의 전반적인 감소세에 불구하고, 한국은 선방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요국가 생산증감률(’19.1~11월)의 경우 중국(△9.0%), 미국(△3.1%), 독일(△13.5%), 인도(△13.3%), 멕시코(△2.1%)에 비해 한국은 △1.6% 감소에 불과했다.

한국 자동차 수출의 경우 글로벌 경기불안에 따른 수요 감소, 일부업체의 신차출시 부재 및 닛산로그 수출물량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1.9% 감소한 240.2만대였지만, 상대적으로 고가인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SUV의 지속적인 수출 증가로 수출액은 전년대비 5.3% 증가했다.
일부 차종은 감소세이나, SUV의 수출대수는 6.3% 증가(147.6만대)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였고, 수출비중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친환경차의 수출은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차 수요 증가로 HEV(8.9%↑), EV(97.3%↑), PHEV(61.1%↑), FCEV(247.1%↑) 수출도 모든 차종에서 증가했고, 친환경차 수출 판매액은 전체 승용차 수출의 11.2%를 차지했다.
전기차(EV) 모델로 코나(2018년:11,685 →2019년: 33,929대190.4%↑), 니로(2018년:3,922대 →2019년: 16,962대, 332.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아이오닉(2018년:303 →2019년: 5,758대, 4,434%↑), K5(2018년: 5511대→2019년: 5,758대,52.7%↑) 등이 친환경차 수출을 주도했다.
한편, 자동차부품 수출의 경우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중국내 자동차 생산·소비 위축, 유로존 경기위축 등으로 주요시장이 침체되어 전년대비 2.5% 감소한 225.5억불을 기록했다.
지역별 2019년 자동차부품 수출의 경우는 북미(8,259백만달러, 3.6%), 동유럽(2,164백만달러, 8.9%), 아프리카(227백만달러, 18.5%), 오세아니아(128백만달러, 18.3%)에서는 수출이 증가한 반면, EU(4,185백만달러, △4.8%), 중동(1,089백만달러, △27.8%), 중남미(1,103백만달러, △1.5%), 아시아(5,433백만달러, △7.6%)에서는 감소했다.
한국 유로저널 조태진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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