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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FDI 규모 9년만에 최저로 4 년 연속 감소세

by 편집부 posted Jan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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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FDI 규모 9년만에 최저로 4 년 연속 감소세

전세계 각국의 다른 국가에 대한 세계 외국인직접투자(FDI ) 규모가 지난 해에 4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 금융위기의 영향을 평가하면서 사업 계획을 보류했던 2010년 이후 9년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의 '투자 동향 감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FDI 규모는 2018년 1조4100억달러에서 2019년에는 1조3900억달러로 1.4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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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지는 전 세계 기업 신규 해외 투자의 감소는 세계 경제의 둔화와 냉각을 반영한 결과로 세계화에 발맞춰 많은 기업이 국제적인 규모의 경영에 나섰던 1980년대와 달리 세계화 속도가 둔화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FDI 유치 규모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전년대비 1.18% 감소한 2510억달러로 최대 유치국으로 꼽혔고 중국(1400억달러)이 2 위를 기록했으며, 싱가포르는 전년대비 41.0%가 증가한 1100억 달러를 유치해 3위에 올랐다.
이어 브라질은 750억달러(25%), 영국은 6.15%감소한 60억 달러, 프랑스는 520억달(40.5%), 캐나다는 470억달러(9.30%),인도 490억 달러(16.6%), 독일 400억 달러(233.3%) 순이었으며 모두 증가했다. 
반면, 아시아 개발도상국은 4730억달러로 21% 감소해 세계 전체 투자액이 감소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지난해 내내 투자 회수가 이어진 홍콩은 550억달러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한편, 선진국으로 유입된 FDI 규모는 6% 감소한 6430억달러로, 절정에 달했던 2007년의 절반에 그쳤고 개발도상국은 6950억달러였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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